경기도 여주박물관이 겨울방학을 맞아 박물관을 방문하는 어린이와 가족들이 우리 고장의 역사와 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체험 교실을 운영한다.
5일 여주박물관에 따르면 7일부터 다음 달 27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기획전시를 관람하며 활동지를 풀어보고 조선시대 신분증인 호패를 만드는 ‘조선시대로 시간여행 떠나요’를 운영한다.
오는 8일부터 다음 달 26일까지 매주 수요일에 ‘하늘 높이 솟은 탑’을 제목으로 여주 하동 3층석탑 모형을 만들며 우리 고장의 국가지정문화재로 지정된 불탑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또 오는 11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경자년 새해를 맞아 귀여운 쥐 캐릭터가 그려진 한글문자도로 나만의 방문손잡이걸이를 만들며 ‘쥐’의 길상적 의미를 알아본다.
참가를 희망하는 초등학생과 가족은 여주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여주박물관 로비전시홀에서는 이달 31일까지 새해 윷점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