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이인선 대구경북경제청장 “개발·투자유치와 함께 입주기업 혁신성장에 최선”

이인선 대구경북경제청장 “개발·투자유치와 함께 입주기업 혁신성장에 최선”

기사승인 2020. 01. 05. 15:53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이인선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은 “올해 외국투자 유치 목표를 2500만 달러로 설정하고 해외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10개 분야 35명으로 구성된 기업애로 자문단 운영 등을 통해 기존의 역할인 개발·투자유치와 더불어 입주기업의 혁신성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5일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그동안 청은 경제자유구역에 대한 개발과 기업(국내외 기업)의 투자유치를 위해 노력해 왔으며 올해부터 미래 신산업인 로봇·ICT 산업, 첨단 신소재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혁신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지난해 12월 수성 의료지구의 개발이 완료됨에 따라 기 완료된 국제 패션디자인 지구, 신서 첨단의료지구, 영천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를 포함해 총 8개 지구 중 절반인 4개 지구가 완료됐다.

또 2월 영천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의 태강 스틸-카텍(MOU 체결), 12월 말 수성 의료지구의 ㈜케이 씨타운-호남 흠원련과기유한공사(MOU 체결)를 포함해 2008년 개청이래 외투기업 총 27건 6억1100만 달러, 508개 국내 기업으로부터 4조3107억원을 투자받아 대구경북에 1만7000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해 대구경북의 경제성장을 견인했다.

이 같은 성과로 지난해 7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경제자유구역청 성과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

정부는 올해 경제자유구역의 혁신전략을 경제정책방향으로 정하고 외국인 투자와 연관 산업생태계 조성, 국내·외 교육·연구·의료기관의 집적화 및 산학협력 강화, 규제혁신 및 지역협력 기능 강화를 제시했다.

대구경북경제청은 대구 테크노폴리스에는 로봇산업, 수성 의료지구는 ICT 산업, 포항 융합기술산업지구는 바이오소재 산업, 경산지식산업지구는 생활소비재용 타이타늄, 첨단메디컬 산업의 혁신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개발 분야 계획은 테크노폴리스 지구가 올해 4단계 개발을 완료하고 포항 융합기술산업지구는 지난해 강소 연구개발 배후지역으로 선정되어 본격적으로 사업 분양에 들어갔다.

경산지식산업지구는 2단계 개발 준비 중이며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는 지난 12월 착수식을 갖고 개발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