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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지난해 ‘우리 아이 안심길 조성’ 사업 마무리

경주시, 지난해 ‘우리 아이 안심길 조성’ 사업 마무리

기사승인 2020. 01. 05.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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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경주시, ‘우리아이 안심길 조성’ 사업 완료 (1)
경주시가 지난해 ‘우리아이 안심길 조성’ 사업을 완료한 황성동 주공아파트 단지 모습. /제공=경주시
경북 경주시가 민선 7기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우리 아이 안심길 조성’ 사업을 지난해 12월 말에 완료해 시민과 학생들의 야간 보행 환경을 개선했다

5일 경주시에 따르면 황성 주공 2차 아파트 단지 주변과 학원 밀집지역인 황성동 일대에 1억5000만원을 투입해 우리 아이 안심길 조성’ 사업을 추진 86기의 노후 보안등을 LED 보안등으로 교체하고 4기의 LED 보안등을 신설하는 등 주요 골목길에 로고 라이트 3기를 설치해 안전한 거리환경을 조성했다.

사업 완료지역은 황성동 계림중학교~황성 우체국~유림초등학교~황성주공 2차 A 구간으로 초·중·고등학교와 74개 입시 및 보습학원이 소재하는 지역으로 이번 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조명을 밝게 해 시민과 학생들의 야간 보행 환경을 개선했다.

앞서 시는 지난해 19억4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황오동 철도역사 주변 유해환경개선사업, 강동면 소재 예일유치원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사업을 완료한 바 있다.

또 감포읍과 내남면 등 5곳에 태양광 및 하이브리드 가로등 설치사업, 천군동 등 37곳에 다목적 CCTV 설치사업, 황성동 일대 여성·아동 안심귀가 시범거리 조성사업을 통해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교통사고예방 시설물을 설치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아이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도록 안전시설물 보강 등 안전한 보행환경 개선으로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경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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