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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스틸러스, K리그2 베스트 11 김상원 선수 영입

포항 스틸러스, K리그2 베스트 11 김상원 선수 영입

기사승인 2020. 01. 05.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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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김상원 영입
포항 스틸러스 관계자가 김상원 선수(왼쪽)와 여입 계약을 마친 후 악수하고 있다/제공=포항스틸러스
포항 스틸러스가 2019K리그 2 베스트 11에 빛나는 김상원 선수를 영입했다. 계약기간은 2년이다.

5일 포항 스틸러스에 따르면 김상원 선수는 주로 왼쪽 측면 수비수로 활약하지만 좌우를 가리지 않을뿐더러 팀의 상황에 따라 미드필더나 공격수로도 나설 수 있는 측면 멀티 자원이다.

전 소속팀 FC안양에서는 주로 3-4-3 전술의 왼쪽 윙백으로 출전해 수비수임에도 불구하고 두 자릿수 공격 포인트(14포인트, 6득점·8도움)를 기록하며 인상 깊은 활약을 펼쳤다.

2014년 제주에서 데뷔 이래 K리그 통산 84경기 9 득점 12 도움을 기록한 김상원은 공격 전개와 짧은 패스를 통한 빌드업에 장점이 있다고 평가받는다.

스틸러스는 김상원이 과감한 오버래핑과 상대 진영에서 볼을 간수하며 미드필더와 함께 패스를 활용해 상대 수비를 공략하는 플레이에 능해 올 시즌 포항의 공격 작업에 윤활제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항 선수단 전원은 6일 송라 클럽하우스에서 2020년 시무식과 함께 새로운 시즌 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다.

김상원은 측면 수비수로 1992년생이며 176㎝, 69㎏이다. 제주(2014~2017). 광주(2017). 제주(2018). 안양(2019) K리그 통산 84경기 9 득점 12 도움의 성적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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