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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동 포항상의 회장 “지역경제 재도약 위한 역할 강화해 나가겠다”

김재동 포항상의 회장 “지역경제 재도약 위한 역할 강화해 나가겠다”

기사승인 2020. 01. 05.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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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인사회1
포항상공회의소가 3일 필로스호텔에서 신년인사회를 개최한 가운데 참석자들이 단체로 기념촬영하고 있다./제공=포항상공회의소
경북 포항상공회의소가 지난 3일 필로스호텔에서 2020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하고 지역사회 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 위한 힘찬 정진과 도약을 다짐했다.

5일 포항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이강덕 시장, 서재원 시의회 의장, 박명재·김정재 국회의원 등 지역 주요 기관·단체장, 도의원, 시의원, 상공의원, 기업체 대표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김재동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새로운 10년이 시작되는 경자년(庚子年)인 2020년 새해에는 풍요와 희망, 기회를 상징하는 쥐의 기운을 받아 포항의 미래를 준비하는 새로운 도약의 해로 삼아 더욱 정진해 나가야 할 때”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올해에도 대외여건이 나아지지 않는 이상 많은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새로운 각오와 다짐으로 지역경제의 재도약과 지속 가능한 성장의 길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포항상의에서도 급변하는 국내·외 경제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주력산업인 철강산업의 국제경쟁력을 높이고 회원업체 역량강화 및 지역경제 재도약을 위한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김 횡장은 특히 “올해는 국제여객부두 준공과, 환동해 거점도시회의, 철강산업 재도약기술개발사업 추진 등 지역경제의 재도약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통해 희망찬 미래를 열어갈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하자”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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