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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교 ‘트니트니’ 인수…교원그룹 ‘마켓85’ 첫 선

대교 ‘트니트니’ 인수…교원그룹 ‘마켓85’ 첫 선

기사승인 2020. 01. 06.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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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 딥체인지 크리에이터 페스티벌/사진=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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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교가 인수한 유아 체육프로그램 기업 ‘트니트니’/사진=대교
대교가 새해 첫 교육업계 인수합병의 포문을 열었다. 교원은 4~5일 ‘딥체인지 크리에이터 페스티벌’을 개최, 교육 콘텐츠 플랫폼 기업으로 변신을 꾀하고 있다.

대교는 6일 영유아 놀이체육시장 1위 브랜드인 ‘트니트니’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트니트니는 영유아 대상 신체활동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교육전문기업이다. 문화센터, 어린이집, 유치원 등 전국의 2000여 유아 교육기관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아이들이 뛰어 놀 수 있는 프로그램과 자체제작 교구, 온·오프라인 콘텐츠를 바탕으로 그 동안 누적 이용자만 300만 명에 달한다.

대교는 트니트니 인수로 영유아 신체활동 교육 서비스를 확대할 방침이다. 대교 관계자는 “이번 트니트니 인수로 12개월의 영유아부터 제공받을 수 있는 교육서비스 라인을 갖추게 되었으며 ‘아이 중심의 건강함과 즐거움’에 맞춘 고객 경험을 선보이게 됐다”며 “향후 고객들이 좋아하는 트니트니의 다양한 콘텐츠를 기반으로 서비스를 확장해 보다 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

교원그룹은 지난 4~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2020 교원 딥체인지 크리에이터 페스티벌’을 열고 신사업 ‘마켓85’를 공개했다. 마켓85는 자녀의 성장에 따라 달라지는 맞춤형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플랫폼이다. 어린이 가구부터 교육 상품까지 만나볼 수 있다. 교원그룹은 마켓85를 교육과 생활용품을 아우르는 플랫폼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교원그룹 관계자는 “교원그룹은 교육, 생활가전, 라이프 등의 사업분야에서 고객들이 더 가치있는 삶을 영유할 수 있는 미래를 꿈꾸고 있다. 이를 즐겁게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딥체인지 페스티벌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교원그룹은 딥체인지 페스티벌을 통해 고객과의 쌍방향 소통을 강화하고 비전을 공유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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