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호프’, 제4회 한국뮤지컬어워즈 최종후보 13개 부문 올라

‘호프’, 제4회 한국뮤지컬어워즈 최종후보 13개 부문 올라

기사승인 2020. 01. 06. 16:26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제4회 한국뮤지컬어워즈 기자간담회<YONHAP NO-3722>
배우 이지훈(왼쪽부터), 장은아, 이유리 한국뮤지컬어워즈 공동조직위원장, 정영주 집행위원장, 김종헌 후보추천위원장이 6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제4회 한국뮤지컬어워즈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연합
제4회 한국뮤지컬어워즈 최종 후보에 뮤지컬 ‘호프 : 읽히지 않은 책과 읽히지 않은 인생’이 가장 많은 13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뮤지컬어워즈 주최 측은 6일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카오스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호프’가 대상, 작품상, 여자주연상, 여자조연상, 여자신인상 등 13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다고 발표했다.

‘스웨그에이지 : 외쳐, 조선!’도 대상, 작품상, 남자주연상 후보 등 11개 부분에 이름을 올렸다.

대상 후보작으로는 ‘호프’와 ‘스웨그에이지’ 외에도 ‘엑스칼리버’, ‘여명의 눈동자’까지 4개 작품이 선정됐다. 작품상 후보작에는 ‘다윈 영의 악의 기원’, ‘스위니토드’, ‘시라노’ 등 다섯 작품이 올랐다. 400석 미만 작품 중에는 ‘너를 위한 글자’, ‘랭보’, ‘시데레우스’, ‘아랑가’, ‘전설의 리틀 농구단’이 작품상 후보에 올랐다.

여자주연상은 김선영(호프), 신영숙(엑스칼리버), 옥주현(스위니토드), 윤공주(아이다), 정선아(아이다), 차지연(호프)이, 남자주연상은 오종혁(그날들), 이휘종(스웨그에이지), 조승우(스위니토드), 조형균(시라노), 카이(엑스칼리버), 홍광호(스위니토드)가 후보로 지명됐다.

여자조연상 후보는 김국희(구내과병원), 김소향(엑스칼리버), 김히어라(팬레터), 이예은(호프), 장은아(마리 앙투아네트)가, 남자조연상은 박강현(엑스칼리버), 서영주(스위니토드), 육현욱(시라노), 이창용(스웨그에이지), 조풍래(윤동주, 달을 쏘다)가 선정됐다.

프로듀서상 후보에는 CJ ENM, 강병원, 신춘수, 오훈식, 한승원이, 연출상 후보에는 김동연(시라노), 에릭 셰퍼(스위니토드), 오경택(다윈 영의 악의 기원), 오루피나(호프), 우진하(스웨그에이지)가 뽑혔다. 극본상에는 강남(호프), 박찬민(스웨그에이지), 박해림(전설의 리틀 농구단), 이희준(다윈 영의 악의 기원), 정영(그림자를 판 사나이)이 노미네이트됐다.

음악상 작곡 부문에는 김효은(호프), 민찬홍(랭보), 박천휘(다윈 영의 악의 기원), 이정연(스웨그에이지), 프랭크 와일드 혼(엑스칼리버)가, 음악상 편곡/음악감독 부문에는 김길려(다윈 영의 악의 기원), 김성수(광화문연가), 신은경(호프), 양주인(전설의 리틀 농구단), 원미솔(스위니토드)이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뮤지컬어워즈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한국뮤지컬협회가 공동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인터파크씨어터가 후원하는 뮤지컬 시상식이다. 올해는 2018년 12월 1일부터 지난해 11월 30일까지 국내에서 개막한 작품을 대상으로 전문가 100명과 뮤지컬 마니아 100명의 투표로 4개 부문 19개 상에 대한 후보를 선정했다. 시상식은 오는 20일 오후 7시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열린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