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임성재, PGA투어 소니오픈서 2020년 첫 출격

임성재, PGA투어 소니오픈서 2020년 첫 출격

기사승인 2020. 01. 07. 08:41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임성재, 프레지던츠컵 사흘째 무패 ...(EPA)
임성재 /EPA연합
2018-2019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신인왕 임성재(22)가 새해 첫 대회에 출격한다.

임성재는 오는 10∼13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의 와이알레이 컨트리클럽(파70·7044야드)에서 열리는 PGA 투어 소니오픈(총상금 660만 달러)에 출전한다.

세계 랭킹 34위인 임성재는 지난 시즌 35개 대회에 출전해 톱10에 7차례 들며 신인왕을 차지했지만 우승컵은 들어 올리지 못했다.

이에 올 시즌 임성재의 목표는 ‘PGA 투어 데뷔 첫 우승’이다. 임성재는 지난해 후반기 샌더스 팜스 챔피언십 2위, 조조 챔피언십 공동 3위 등으로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어 우승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미국 NBC 골프 해설자 폴 에이징어는 “올해 임성재가 2승 정도를 하면서 세계 랭킹 10위 안에 들 것”이라고 예상했다.

에이징어는 “사람들이 임성재를 잘 모르기 때문에 무모한 전망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그가 지난 시즌이나 프레지던츠컵에서 보여준 경기력을 보면 재능이 탁월한 선수라고 판단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 선수로는 이경훈(29)과 강성훈(33)도 이 대회에 출전한다. 강성훈은 지난 주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 이어 2주 연속 출전이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