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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갤러리]곽덕준의 ‘벽화 작품-914’

[투데이갤러리]곽덕준의 ‘벽화 작품-914’

기사승인 2020. 01. 07.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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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갤러리 곽덕준
벽화 작품-914(27.3×34.8cm 캔버스에 혼합재료 1991)
재일 한국인 2세인 곽덕준은 일본과 한국 두 사회에서 ‘타인’으로 살아가고 있는 자신의 정체성 이슈를 작품으로 풀어내고 있다.

1960년대 평면작업에서 판화, 사진, 설치, 퍼포먼스 그리고 비디오에 이르기까지 그의 작품 영역은 작가 자신의 삶처럼 매우 다양하다.

1980년대부터 시작된 ‘무의미’ 시리즈는 뉴페인팅의 흐름이 국제 화단에서 발생해 확대되는 현실을 풍자한 것이다. 작가는 확고하게 자리 잡은 관념들의 절대성을 무너뜨리는 작업을 통해 현실세계를 넌센스와 유머, 무의미성으로 풀어냈다.

그의 작품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 대만시립미술관, 후쿠오카현립미술관 등 세계 유수 기관에 소장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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