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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코리아, 올해 판매 목표 1만2000대 설정

볼보코리아, 올해 판매 목표 1만2000대 설정

기사승인 2020. 01. 07.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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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자료_볼보자동차코리
신형 S60,.제공 = 볼보자동차코리아
볼보자동차코리아는 7일 지난 한해의 성과를 정리하고, 올해 판매 목표를 포함한 경영계획을 발표했다.

볼보의 지난해 누적 판매량은 1만570대로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했다. 국내 진출 이후 최초로 연 판매 1만대를 돌파했다. 이는 8년 연속 두 자릿수의 성장을 의미하는 것으로 지난해 국내 수입차 시장이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한 가운데 달성한 성과다.

세부 판매에 있어서는 XC60(2969대), XC40(1638대), S90(1512대)이 베스트셀링 모델로 자리했으며, 레인지 별 판매에 있어서는 XC레인지(SUV)가 6023대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 가운데 S레인지(2562대)와 CC레인지(1985대)가 그 뒤를 이었다.

특히 S60 및 크로스컨트리(V60)가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S60은 9월 고객 인도 실시 이후 불과 판매 4개월만에 1050대가 판매돼 전체 판매 중 9.9%를 차지했다. V60의 판매는 980대를 기록해 CC레인지의 높은 성장세를 견인했다.

연령별 신규 고객 분포는 30대가 38.3%를 차지하며 핵심 고객 층으로 자리했으며, 그 뒤를 40대(33.5%), 50대(16.3%)가 차지했다. 여기에 20대(38.8%)와 30대 (36.1%), 40대 (23.9%) 순이다.

지난해 성과에 힘입어 볼보는 올해 판매 목표를 전년 대비 14% 증가한 1만2000대로 설정했다. 이는 서비스 품질 저하를 방지하고, 지속적으로 차별화된 프리미엄 가치를 고객들에게 제공하기 위한 수치다.

이를 위해 서비스센터는 25%를 확충할 예정이다. 지난해 24개로 확대된 서비스센터를 올해 분당 판교 및 제주, 의정부 등을 비롯해 총 6개를 추가로 신설하고, 해운대, 천안, 수원 등을 확장해 총 30개의 네트워크를 확보할 계획이다.

더불어 안전과 환경, 인간 중심의 브랜드 철학을 바탕으로 전개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의 범위와 지원을 확대해 지역사회 발전에 일조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건강한 사회 만들기에 앞장 설 계획이다.

한편, 볼보는 올해 하반기에는 현재 글로벌 공개를 앞두고 있는 S90 및 크로스컨트리(V90) 부분변경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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