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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세이퍼시픽항공, 전 좌석 서비스 업그레이드 시행

캐세이퍼시픽항공, 전 좌석 서비스 업그레이드 시행

기사승인 2020. 01. 07.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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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자료 1] 캐세이퍼시픽항공 일등석
캐세이퍼시픽항공이 고객 서비스 향상을 위해 일등석, 비즈니스석, 일반석의 기내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했다고 7일 밝혔다. 고급 침구 및 어메니티 제공을 비롯하여 기내식 개편을 통해 승객들에게 한층 더 향상된 프리미엄 서비스를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고급 침구 및 어메니티로는 영국의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인 뱀포드의 제품이 제공된다. 일등석 승객들에게는 600수의 면 매트리스 및 이불, 풀 사이즈 베개 등을 제공한다.

아울러 어메니티 키트는 남성용 또는 여성용으로 제공되며, 천연 성분으로 만들어진 화장수, 립밤 등 스킨케어 제품 등이 담겨있다. 홍콩의 유명 브랜드인 PYE의 100% 유기농 순면 소재의 잠옷, 안대, 슬리퍼도 지속적으로 제공된다.

더불어 유명 브랜드 및 레스토랑과의 협업을 통해 기내식 리뉴얼을 완료했다. 먼저 일등석 승객들에게 따뜻한 물수건과 함께 영국의 차 브랜드인 징 차를 선보였으며, 기내식으로는 메인 요리 외에도 슈퍼 푸드, 단백질 요리 등의 다양한 대안식 종류를 갖췄다.

아울러 일반석 기내식 리뉴얼을 위해 홍콩의 미슐랭 2 스타 레스토랑인 블랙쉽 레스토랑과 손을 잡았다.

캐세이퍼시픽 관계자는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전 좌석 서비스 업그레이드를 시행함으로써 여행객들에게 더욱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하고 글로벌 항공사로서 경쟁력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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