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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0]FCA그룹, PHEV 3종 등 신기술 선보인다

[CES 2020]FCA그룹, PHEV 3종 등 신기술 선보인다

기사승인 2020. 01. 07.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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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자료3-'에어플로우 비전(Airflow Vision)' 콘셉트
‘에어플로우 비전’ 콘셉트카./제공 = FCA코리아
FCA 그룹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CES 2020에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3종과 새로운 기술을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FCA 지프는 랭글러, 레니게이드, 컴패스까지 3종의 PHEV 모델을 라인업에 추가하는 것으로 2022년까지 전 지프 모델을 전기화하는 계획에 첫발을 뗀다. 모든 지프 전기차에는 새로운 ‘4xe 배지’가 적용될 예정이다.

지프의 전기차는 성능, 독보적인 4x4 시스템 및 운전자의 신뢰를 한층 더 끌어올림과 동시에 완벽하고 조용한 오픈-에어링의 자유로움을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더 강력해진 토크와 즉각적인 엔진 반응으로 전에 없던 온로드 운전 경험과 이전에 경험해 보지 못한 오프로드 성능을 제공한다.

CES 참가자들은 이번 행사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지프 4x4 어드벤처 VR 체험을 통해 가상 현실에서 4x4 시뮬레이션을 즐길 수 있다. 참가자들은 지프 마니아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오프로드 주행 배경지인 유타주 모압에서 헬스 리벤지 코스를 직접 운전해볼 수 있다. 코스의 난이도는 중급부터 고급까지 단계별로 나누어져 있다.

이와 함께 에어플로우 비전 콘셉트카를 공개한다. 운전자와 탑승자가 선진 기술과 소통하는 방법을 보여주며 차세대 프리미엄 자동차와 사용자 경험의 형상을 제공한다.

외관은 강인하면서도 우아한 실루엣을 제공한다. 내부는 다중 레이어 방식을 활용한 고 대비 그래픽과 선명하고 세련된 모습이며, 높은 가독성을 갖췄다. 특히 운전석이든 조수석이든 탑승자 모두에게 맞춤화, 개인화 가능한 것이 주요 핵심이다.

지난해 제네바 국제 모터쇼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피아트의 콘셉트 카 센토벤티는 CES 2020을 통해 북미 시장에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 이탈리아어로 숫자 120을 뜻하는 센토벤티는 120년 역사의 브랜드를 기념하기 위해 도입된 명칭이다.

센토벤티는 한 가지 색상으로만 생산되는 전기차이며 고객이 직접 페인팅할 수 있다. 외관 또한 각각 4가지 루프 옵션·범퍼·휠 커버·외관 래핑 선택이 가능하다.

한편 FCA그룹은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본관에 6000㎡ 규모에 달하는 단독 전시공간을 마련했다. 전기화, 유커넥트 사용자 경험 및 시각적, 물리적 어레이 연결성과 관련된 최첨단 기술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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