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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식센터, 글로벌 IP 스타기업 넥서스택㈜ 해외진출 발판 마련

경북지식센터, 글로벌 IP 스타기업 넥서스택㈜ 해외진출 발판 마련

기사승인 2020. 01. 07.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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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상공회의소 내 경북지식재산센터가 글로벌 IP 스타기업인 넥서스택㈜에 맞춤형 IP 종합 컨설팅을 성공적으로 지원해 해외 진출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7일 경북지식재산센터에 따르면 넥서스택㈜는 구미에 소재한 기업으로 실외에서도 인터넷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해 주는 국내 최초 옥외용 Wi-Fi 접속장치(AP)와 무선통신장비(MESH) 일체형 장비를 개발 무선통신장비를 제조, 생산하는 기업이다. 창업 후 꾸준히 베트남 기관 및 기업과 MOU 체결해 베트남 시장 진출을 위한 비영어권 브랜드 개발 및 해외권리 확보가 요구됐다.

이에 경북지식재산센터는 지난해 넥서스택을 글로벌 IP 스타기업으로 선정해 비영어권 브랜드 개발 지원을 통해 현지 언어, 문화, 상황 등을 고려한 시장분석 등을 통해 시장에 적합한 글로벌 브랜드 ‘VVIA(비아)’ 및 제품 디자인 개발, 해외출원비용 등을 지원했다.

글로벌 브랜드 ‘VVIA(비아)’는 넥서 스택의 Wi-Fi AP + Mesh 장비를 통한 빠르고 효율적인 무선 연결을 통해 무선 인터넷 시장으로 뻗어 나가는 진취적인 기술력을 강조했다.

그 결과 넥서스택은 지난해 창업 2년 차를 맞아 매출액 15억원(2018년 매출액 11억원)으로 전년 대비 35%로 급성장하는 등 창업 2년 만에 동남아 수출로 성공적인 첫 단추를 꿰어 기술혁신형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전성구 경북지식재산센터장은 “경북센터는 해외진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해 단계별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세계시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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