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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10~17일 동계유소년클럽축구대제전…2000여명 참가

경주시, 10~17일 동계유소년클럽축구대제전…2000여명 참가

기사승인 2020. 01. 07.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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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난해 동계클럽 유소년 축구 대제전 장면 (1)
경주시가 지난해 개최한 동계클럽유소년축구대제전에서 출전한 선수들이 경기를 하고 있다. /제공=경주시
경북 경주시가 오는 10일부터 17일까지 8일간 98개팀 2000여명이 참가하는 ‘경주컵 2020 동계 유소년클럽축구 대제전’을 개최한다.

7일 경주시에 따르면 시와 한국유소년축구연맹이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U-12, U-11, U-10, U-9, U-8 등 5개 부문으로 나눠 예선 조별리그와 결선 토너먼트 거쳐 우승팀을 가린다.

또 8인제 경기규칙으로 진행하며(U-8은 7인제), U-12 부문은 왕중왕전을 진행해 최강의 유소년 클럽을 가린다.

시는 국제 스포츠도시에 걸맞은 천연잔디구장과 숙박시설을 갖춰 각종 대규모 스포츠대회의 개최지로서 손색이 없으며 겨울철 유소년 대회의 첫 시작을 알리는 본 대회와 함께 동계 전지훈련(축구, 태권도, 야구)을 진행하고 있다.

여름에는 ‘화랑대기 전국유소년축구대회’, ‘경주국제유소년축구대회’를 개최해 관광비수기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효자노릇을 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관광 비수기 대규모 스포츠대회와 동계전지훈련 유치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규모 스포츠 행사와 지역 관광자원을 활용한 스포츠 체류형 관광객을 유치해 보다 잘 사는 경주를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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