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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보건소, 폐렴환자 집단발생 따른 주의 당부

여주보건소, 폐렴환자 집단발생 따른 주의 당부

기사승인 2020. 01. 09.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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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원인불명 폐렴 원인을 찾아라
9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생물안전밀폐실험실에서 관계자들이 중국 원인불명 폐렴 원인을 찾기 위해 채취한 검체를 검사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중국에서 집단으로 발생한 원인불명 폐렴과 관련해 국내에서 관련 증상을 보인 환자(유증상자) 1명이 발생,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인 분당서울대병원으로 이송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중국 우한시 원인불명 집단 폐렴 사태와 관련해 국내에서도 유증상자가 발생함에 따라 여주시보건소가 긴급대응 요령 알리기에 나섰다.

현재 질병관리본부는 우한시 방문력이 있으면서 폐렴 증상을 보이는 중국 국적의 여성을 ‘조사대상 유증상자’로 분류하여 격리 치료 및 검사를 실시 중이다.

여주보건소는 보건환경연구원이 시행한 호흡기바이러스 9종 검사결과는 음성으로 판정됐으며 질병관리본부가 추가적으로 폐렴 유발 원인병원체에 대한 검사를 진행 중이라고 9일 밝혔다.

보건소 관계자는 “우한시 화난 해산물 시장 방문 후 14일 이내에 발열과 기침·가래·호흡곤란 등 호흡기 증상 발생 환자 또는 우한시를 다녀온 후 14일 이내에 폐렴이 발생한 경우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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