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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군, 경자년 새해 맞아 지작사 장병 위문

향군, 경자년 새해 맞아 지작사 장병 위문

기사승인 2020. 01. 09.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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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호 회장 "완벽한 군사대비태세 유지"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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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호 향군회장이 9일 육군지상작전사령부를 방문해 남영신 사령관에게 격려금을 전달하고 있다./제공=재향군인회
대한민국재향군인회(향군)는 9일 새해를 맞아 우리 군 지상작전의 심장부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육군지상작전사령부(지작사)를 방문해 장병들을 위문하고 격려했다고 밝혔다.

김진호 회장을 비롯한 부회장, 시도회장단은 지난해 1월 창설된 지작사를 방문해 부대현황을 소개 받은 뒤 군의 선배로서 최근 남북관계 등 한반도를 둘러싸고 시시각각 변하고 있는 안보상황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김 회장 등은 지작사 장병들에게 국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완벽한 군사대비태세 유지를 당부하면서 위문금을 전달했다.

남영신 지작사령관은 “경자년 새해를 맞아 지작사에 대한 격려와 성원을 위해 방문해 주신 향군 회장단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감사드린다”며 “어떠한 상황에서도 군 본연의 임무는 변함없음을 명심하고 대비태세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 회장은 “지작사는 우리 군의 연합 및 합동작전을 수행하는 지상군 최상위 사령부”라며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미래 전장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첨단전력을 효과적으로 운영해 유사시 반드시 승리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는데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향군은 김 회장 취임 후 국가안보 제2 보루인 향군이 현역 장병들의 사기를 진작시켜 국민에게 신뢰 받는 군대가 되도록 지원 하는 것을 안보활동 3대 기조에 포함하고 매년 군부대를 찾아 지원활동을 해오고 있다. 지난 연말에는 합참을 비롯해 육·해·공군 본부를 위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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