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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패다’ 윤시윤 “우여곡절 많았던 만큼 성취감도 높아” 종영소감

‘싸패다’ 윤시윤 “우여곡절 많았던 만큼 성취감도 높아” 종영소감

기사승인 2020. 01. 09.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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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시윤_종영소감
윤시윤
‘싸이코패스 다이어리’ 윤시윤이 종영을 앞두고 소감을 밝혔다.

윤시윤은 9일 소속사 모아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이날 종영을 앞둔 tvN 수목드라마 ‘싸이코패스 다이어리’ 종영 소감을 전했다.

극중 호구 ‘육동식’을 연기한 윤시윤은 자신을 싸이코패스로 착각하며 벌어지는 예측할 수 없는 이야기를 웃음과 긴장감 넘치는 열연으로 선보여 많은 호평을 받았다.

윤시윤은 “안녕하세요. 육동식, 윤시윤입니다”라고 인사를 건네며 “이번 유난히도 추웠고 유난히도 쉽지 않은 촬영 장면들도 많았던 드라마였습니다. 우여곡절이 많았던 드라마였는데 그만큼 추억도 많고 성취감도 높았던 드라마였던 것 같습니다”라고 드라마에 대한 애정을 표했다.

이어 그는 “제작발표회에서 그리고 첫 방송 때 여러분들의 응원을 들었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이렇게 종영이 됐네요”라며 “항상 여러분과 함께하는 시간을 보면 마치 명절에 가족들 만나러 가는 느낌을 많이 받는다. 그게 어떠한 것이던 저의 대한 사랑. 무조건적으로 응원해주시고 믿어 주시고 기대해주시는 사랑 때문에 항상 두려움으로 시작하는 드라마, 마지막에는 행복한 얼굴로 끝낼 수 있게 되는 것 같습니다”라고 시청자들과 팬들에 대한 감사를 전했다.

끝으로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했으니 즐겁게 봐주시고 육동식은 호구가 아닌 여러분과 저를 대표하는 가장 일반적인 우리들의 모습입니다. 동식이처럼 마지막에는 행복해졌으면 좋겠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며 소감을 마무리했다.

윤시윤은 ‘싸이코패스 다이어리’에서 코믹과 스릴러를 넘나들며 매 장면 새로운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겼다. ‘호구 육동식’으로는 웃음과 감동, 위로를 주었고, ‘싸이코패스 육동식’일때는 통쾌함을 선사하며 대중들의 많은 공감을 얻어낸 바 있다. 연기인생의 새로운 시작이라고 할 만큼 이번 작품을 통해 뛰어난 연기력을 보여준 윤시윤의 앞으로의 행보에 더욱 큰 기대가 모아진다.

9일 오후 9시 30분 최종회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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