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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1만4천명에 설선물…“평화·번영 향해 함께 걷겠다”

문재인 대통령, 1만4천명에 설선물…“평화·번영 향해 함께 걷겠다”

기사승인 2020. 01. 10.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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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문 대통령 내외가 보낼 설 선물 공개
문재인 대통령 내외는 설 명절을 맞아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 사회적 배려계층 등 각계 1만4000여 명에게 선물을 보내기로 했다고 청와대가 10일 밝혔다./제공=청와대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는 설 명절을 맞아 각 분야에서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이들과 국가유공자, 사회적 배려계층 등 약 1만 4000여명에게 설 선물을 보낼 예정이라고 청와대가 10일 밝혔다.

문 대통령은 선물과 함께 보낸 인사말에서 “서로를 응원하고, 가족을 응원하고, 자신을 응원하며 2020년 새로운 100년의 희망이 시작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 “우리는 모두 행복할 권리가 있다”며 “평화와 번영을 향해 변함없이 함께 걷겠다”고 언급했다.

선물은 전북 전주의 이강주(또는 꿀), 강원 양양의 한과, 경남 김해의 떡국 떡 등 지역 특산물 3종 세트로 구성됐다.

설 선물은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 등 대응 관계자, 독도헬기 순직 소방대원 가족, 일본 수출규제 대응 관계자,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등 신남방정책 협력자, 노인복지업무 종사자, 보육교사 등 사회복지업무 종사자를 포함해 국가와 사회발전을 위해 헌신한 각계 원로, 국가유공자 가족, 의사상자 등에게 전달된다.

한편 청와대는 우리 농산물 판매 촉진과 소비 확대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오는 14∼15일 이틀간 청와대 연풍문 2층에서 농·축·수산물 직거래 장터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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