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네팔 단가디시장 등 대표단, 경산시 우수정책 벤치마킹

네팔 단가디시장 등 대표단, 경산시 우수정책 벤치마킹

기사승인 2020. 01. 10. 14:49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경산시 - 최영조 경산시장, 네팔 단가디시장과 면담
최영조 경산시장(왼쪽)이 9일 시청을 방문한 네팔 단가디시장과 면담하고 있다./제공=경산시
경북 경산시는 9일 니르퍼 바하드 오드(Nirpa Bahadur odd) 네팔 단가디시장 등 대표단이 경산시-단가디시 간 교류 강화와 교육·스포츠 등 우수정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시청을 방문해 최영조 시장과 면담했다고 10일 밝혔다.

단가디시는 네팔의 수도인 카트만두에서 서쪽으로 750㎞에 위치하고 있으며 인구는 50만명으로 네팔에서 3번째로 큰 준 광역시다.

또 카프타드(Khaptad) 국립공원과 슈클라파타(Shuklaphata) 국립공원 등 관광의 요충지로 네팔의 가장 큰 축구대회 중 하나인 카프타드컵(Khaptad Cup)과 전국체전을 개최하는 등 태권도, 크리켓, 축구 등 네팔의 스포츠 메카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영조 시장은 이날 10개 대학(교)을 비롯한 55개 평생학습기관·단체 및 90개 학습동아리와 긴밀한 ‘평생학습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국제 교육도시의 위상을 강화하고 있는 시를 모티브로 삼아 단가 디시가 교육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직접 소개했다.

시는 2007년 교육부로부터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받았으며 2013년에는 ‘국제교육도시연합(IAEC)’에 가입해 명품 교육도시로서의 위상을 제고했다.

또 세계 우수 교육도시와 교류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선진 해외도시의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해 차별화된 교육을 시민들에게 제공하는 등 미래를 준비하는 일등교육도시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