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맞이 물가안정 및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 실시 | 1 | 설맞이 물가안정 및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 포스터/제공=문경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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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문경시가 오는 14일부터 가은읍 아자개시장을 시작으로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공무원들과 지역내 기관·단체, 주민이 함께하는 합동 장보기 행사
<포스터>를 개최한다.
12일 문경시에 따르면 사흘간 펼치지는 이번 장보기행사는 14일 가은아자개시장, 17일 문경전통시장에 이어 23일 점촌시장·중앙시장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설 명절을 맞아 수요가 집중되는 성수품, 개인서비스요금 및 농수축산물 등에 대한 가격안정과 공정한 상거래 질서 현장 점검 등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전통시장의 활기를 불어넣기 위한 온누리상품권 사용 확대를 홍보한다.
특히 이번 설 명절 기간(24~28일)은 전통시장 이용 촉진을 위한 온누리상품권 개인 특별할인행사를 한시적으로 시행하며, 지류·모바일 온누리상품권은 월 50만원에서 70만원으로 1인 할인구매한도가 증액되고, 모바일 온누리상품권은 할인율 10%를 제공한다.
또 2019년도 공모사업에 선정된 중앙시장을 비롯한 3개 전통시장에 대한 아케이드 설치와 노후전선 교체 등의 사업을 실시하면서 시민들이 안전하게 시장을 볼 수 있는 편의를 제공하게 돼 전통시장 활성화도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각 시장의 다양성을 통한 경쟁력 제고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며 “하드웨어 측면의 지원방안과 소비자들의 행복감과 즐거움 그리고 신뢰의 이미지를 구축하는 소프트웨어 측면의 지원방안도 함께 고민하며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