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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리뷰] ‘전지적 참견 시점’ 배종옥, 명품배우의 남다른 일상

[친절한 리뷰] ‘전지적 참견 시점’ 배종옥, 명품배우의 남다른 일상

기사승인 2020. 01. 12.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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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적 참견 시점
전지적 참견 시점
‘전지적 참견 시점’ 배우 배종옥이 시청자에게 명품 웃음을 선사했다.

11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86회의 수도권 가구 시청률은 1부 6.4%, 2부 6.8%를 기록했다. 이와 함께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인 2049 시청률은 1부 3.2%, 2부 4.1%를 기록했다. (닐슨코리아 기준) 이는 모두 동 시간대 예능프로그램 1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이날 방송 전부터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던 배종옥 일상이 드디어 공개됐다. 외적으로도 내적으로도 쉬지 않고 자신을 가꾸는 배종옥의 일상은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기에 충분했다. 부지런한 배종옥의 일상은 그가 명품배우로 자리 잡기 위해 그동안 얼마나 피땀 흘리는 노력을 기울여왔는지 알 수 있게 했다.

이에 매니저는 “쉬지 않고 움직이는 백조 같은 배종옥 선배님이 걱정된다”며 제보했다. 매니저의 제보 대로 배종옥은 몸이 아파도 운동을 하는 것은 물론, 공연 연습에 열정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다. 실제 관객 앞에서 연기하는 듯 완벽 몰입한 배종옥의 열연은 TV 앞 시청자까지 숨죽이게 만들었다.

이와 함께 매니저는 인터뷰를 통해 “시간 약속을 안 지키는 것을 싫어해 현장에서 말다툼이 생길 때도 있는데, 배종옥 선배님은 기다리는 것도 연기자가 해야할 일이라고 생각하신다”고 밝혔다. 이어 “제가 원래 좀 화가 많았었는데 선배님과 함께 하며 조금 누그러졌다”며 “선배님과 일하면서 선한 영향력을 받아서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런 매니저의 영상편지에 감동한 배종옥이 “평소 보이지 않는 곳에서 날 위해 물심양면 힘써준 매니저에게 감동했다. 앞으로 더 따듯하게 농담도 잘 받아주겠다”며 답변해 분위기를 더욱 훈훈하게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배종옥과 매니저 환상 티키타카는 빅재미를 선사했다. 매니저가 배종옥에게 “선물해준 향수 향이 좋다. 비싼 것 같더라”고 농담하자, 배종옥이 “내가 돈 좀 썼다”고 진지하게 대답했다. 매니저는 그런 배종옥의 농담 철벽 화법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회심의 농담을 마구 던져 웃음을 더했다.

그런가 하면 유병재와 매니저 유규선의 일상에 등장한 카피추는 웃음을 빵빵 터트리는 활약상을 펼쳤다. 특히 카피추가 중간중간 재치 넘치는 자작곡으로 분위기에 흥을 더해 시청자를 들썩거리게 만들었다. 이는 어떤 농담에도 진지하게 반응하는 배종옥까지 박장대소하게 만들 정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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