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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절 사전예약 시작한 111만원짜리 니엔예판

춘절 사전예약 시작한 111만원짜리 니엔예판

기사승인 2020. 01. 13.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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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고궁(자금성) 각루레스토랑이 춘절 기간 니엔예판(年夜饭:섣달그믐날 저녁에 온 식구가 모여서 함께 먹는 음식) 사전 예약을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각루레스토랑 니엔예판은 테이블당 10명 기준으로 가격은 6688위엔(약 111만원)이며, 추가 인원 1명당 680위엔(약 11만원)이 부과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궁각루레스토랑. /출처= 웨이보 캡처

고궁 북측 신무문 밖에 위치한 고궁각루레스토랑은 2019년 음력 정월 초하루부터 영업을 시작했다. 고궁 티켓을 따로 구입하지 않아도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할 수 있다.


맛집 평가 앱을 따르면 1인당 평균 비용은 173위엔(약 1만원)이며, 일반 식당보다 다소 비싸지만 고급레스토랑에 비해서는 매우 괜찮은 가격이라고 전했다. 


2020년 니엔예판 공식 메뉴는 아직 공개 전이나 레스토랑 담당자는 물만두 필수로 나올 것이고, 고궁의 역사와 관련이 있는 요리도 나올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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