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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상반기 6급 이하 352명 전보 인사 단행

포항시, 상반기 6급 이하 352명 전보 인사 단행

기사승인 2020. 01. 13.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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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청사 전경
포항시청.
경북 포항시가 지진 특별지원·도시재생·미래 먹거리 산업 등 핵심 시정 분야에 인력 강화를 위해 지난 10일 상반기 6급 이하 352명의 전보인사를 단행했다.

13일 포항시에 따르면 이번 인사를 통해 공직자가 각자의 분야에서 자기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조직의 활력 제고와 업무 생산성 및 효율성 향상에 역점을 뒀다.

이번 인사 규모는 6급 115명, 7급 이하 183명, 신규임용 60명으로 민선 7기 2년 차를 맞아 시정 역점분야의 가시적인 성과 달성을 위해 업무역량과 시정 기여도, 업무의 연속성 및 안전성을 고려해 인력을 배치했다.

특히 지난 연말 ‘지진 특별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기존 ‘지진대책 국’에서 개편된 ‘지진 특별지원단’ 업무와 국가전략특구 관련한 미래 먹 거리 산업을 비롯해 올해부터 본격 시작되는 도시재생사업과 어촌 뉴딜 300 사업, 공원 조성사업, 문화산업도시 조성 등 시정의 핵심 추진 분야에 대한 대폭적인 인력 보강을 강화했다.

시 관계자는 “2020년은 민선 7기의 반환점을 지나는 중요한 한 해이자 앞으로 다가올 100년을 준비해야 할 시점인 만큼 시정현안 사업의 적극적인 추진과 미래발전을 위한 중점 전략과제를 추진하는데 집중해야 할 시기”라며 “능력과 성과중심의 인사를 바탕으로 한 집중적인 업무 추진을 통해 지속 가능한 환 동해 중심도시 포항시대를 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현안업무 분야를 중심으로 인력을 보강함에 따라 일부 분야에서 시설직 등의 부족 현상이 발생하고 있어 다음 달로 예정된 신규 직원 충원 등을 통해 단계적으로 해결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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