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로드제과, 광주지역 소외계층 62가구에 케이크 지원

경기 광주시 소속 의료급여관리사가 마크로드제과가 지원한 케이크를 지역내 소외계층 가정에 전달하고 있다. /제공=광주시

경기 광주시 소재 농업회사법인 마크로드제과가 지역내 소외계층 지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광주시는 마크로드제과가 지난해 지역내 기초의료급여 수급권자의 정서지원을 위한 생일 케이크 지원 사업으로 62가구에 200만원 상당의 생일 케이크와 제과를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광주시와 마크로드제과는 지난해 ‘함께하는 건강 & 행복 든든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소외계층의 건강과 정서적 행복감을 갖도록 하기 위해 시작된 것이다.

마크로드제과가 지역내 기초의료수급 홀몸어르신 및 노인 가구에게 지원한 생일 케이크와 제과는 광주시 소속 의료급여관리시가 가정방문을 통해 전달했다.

황영훈 마크로드제과 대표는 “광주시의 어려운 분들에게 나눔을 실천하게 되어 무척 기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함께해 주신 마크로드제과 임직원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민간자원 연계를 통해 지역내 저소득 가정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