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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항진 여주시장, 올 첫 정책브리핑…주요정책 설명

이항진 여주시장, 올 첫 정책브리핑…주요정책 설명

기사승인 2020. 01. 14.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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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원주 전철 복선화 타당성 재조사 확정 등 중점사업 질문 답변으로 진행
여주시, 2020년 첫 정례 브리핑 열어
이항진 여주시장이 14일 올해 첫 정책브리핑에서 여주~원주 전철 복선화 타당성 재조사 확정 등 올해 중점 추진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제공=여주시
이항진 경기 여주시장이 14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및 출입 언론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첫 정책브리핑을 열었다.

이날 브리핑에서는 ‘여주~원주 전철 복선화 타당성 재조사 확정’과 ’택시쉼터 조성’, ’읍·면·동문화복지센터 건립’ 등 올해 추진할 주요 정책에 대해 소개하고 이에 대한 질의와 답변 형식으로 진행했다.

이항진 시장은 지난해 7월 수서~광주 복선전철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로 단선에서 복선화 타당성 재조사가 확정된 여주~원주 전철 복선화사업에 대해 여주시가 연구용역에 들어갔으며 올해 연말 결과가 도출되면 국토교통부에 건의한다는 계획을 설명했다.

또 이 시장이 도에 직접 건의해 확보한 16억원의 도비를 포함해 총 20억원이 투입될 택시 쉼터 조성사업은 여주시 택시운수 종사자들의 안전 운행 및 근무 여건 개선은 물론 이용객들의 서비스 수준 향상 기여에도 큰 몫을 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주민 편의와 여가활동, 교육 기회 제공은 물론 공공시설 용도로 활용될 읍·면·동문화복지센터 확대 및 건립에 대한 내용을 소개한 이날 정책 브리핑에서 언론인들은 소개된 정책 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 걸쳐 질의했다.

특히 1박2일 소통투어에 대한 주민들의 반응을 묻는 질문에 이항진 시장은 “마을 어르신들이 시장이 마을에 와서 얘기하고 자는 것 자체를 신기해 한다”며 “어르신들의 어려운 점을 직접 듣다보면 어떻게 정책으로 만들고 구체화할 것인가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고 느낌을 전달했다.

1박2일 소통투어는 ‘피부로 느끼고 정책으로 만드는데 큰 도움이 된다’는 생각을 피력한 이 시장은 인구감소 속에서 공동체 활성화 방안에 대해 묻자 “유동인구를 확보할 수 있는 방안 마련과 함께 주민들이 함께 모여 공동체 생활을 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해나가는 게 중요한 데 이것이 읍·면·동복합화시설”이라며 이에 대해 의미를 뒀다.

이 외에도 여주형 도시개발사업의 방향과 여주만의 맞춤형 농업정책에 대해서도 생각을 전달한 이 시장은 “여주는 여주다운 도시로 개발해 나가는 것이 경쟁력을 키우는 것”이라며 “그러한 접근을 위해 재원과 국가 제도적인 부분에 대해서 세세히 따져보고 구체화시켜 갈 것”이라고 답변했다.

시는 시정정책을 언론인들에게 전달하는 정책브리핑을 정기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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