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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소방서, 화재취약계층과 따뜻한 정 나누는 컨설팅 실시

평택소방서, 화재취약계층과 따뜻한 정 나누는 컨설팅 실시

기사승인 2020. 01. 15.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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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용 비닐하우스 3개소 소방안전컨설팅
평택소방서, 화재취약계층과 따뜻한 정 나누는 컨설팅 실시
주거용 비닐하우스에 대해 소방안전컨설팅을 하고 있는 평택소방서 예방대책팀
경기 평택소방서는 각종 화재나 사고에 취약한 소외계층의 주거시설 주거용 비닐하우스에 대해 소방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주거용 비닐하우스는 작물재배 및 가축사육을 위해 만들어진 비닐하우스 내에 이를 관리하기 위해 사람이 거주할 수 있는 시설이 설치된 장소를 말하며, 평택소방서 지역 내에는 3개소의 주거용 비닐하우스가 있다.

경기도에서 최근 5년동안 취약계층 주거시설의 화재발생 건수는 주거용비닐하우스 206건, 주거용 컨테이너 182건으로 큰 피해가 발생했으며 소방시설이 제대로 갖추어지지 않은 곳이 상당수여서 화재가 발생하면 인명피해가 클 우려가 있다.

이에 평택소방서는 설 명절을 대비해 지역 내 주거용 비닐하우스 대상으로 유사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소방안전교육 및 전기·가스시설 안전취급 당부 등 현장 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

평택소방서 박기완 서장은 “화재에 취약한 주거용 비닐하우스에 취약계층 맞춤형 소방안전시스템을 구축해 화재예방 및 안전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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