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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의회, 현수막 홍보 비용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

평택시의회, 현수막 홍보 비용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

기사승인 2020. 01. 15.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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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 도시환경 조성 위해 명절 현수막 게시 자제
평택시의회, 홍보 현수막 비용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
평택시의회 전경
경기 평택시의회가 새해·명절인사 등 의례적 인사말이 포함된 현수막을 게시하지 않는 대신 그 비용을 성금으로 기탁한다고 15일 밝혔다.

평택시의회에 따르면 시의회 의원 16명 전원은 깨끗하고 안전한 거리조성을 위해 이 같이 결정하고 현수막 비용 170만원을 모아 평택행복나눔본부에 기탁하기로 했다.

권영화 의장은 “우리시 의원 모두는 어려운 경제 상황으로 우리 주변에 힘들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성금을 모금하게 됐다”며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해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솔선수범하고 늘 시민과 소통하고 함께하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의회는 지난해 명절에도 현수막 홍보 비용으로 성금을 전달했다.

성금모금에는 평택시의회 권영화 의장을 비롯해 이병배 부의장, 이윤하 운영위원장, 정일구 자치행정위원장, 김승겸 산업건설위원장, 김승남 의원, 홍선의 의원, 김영주 의원, 김동숙 의원, 최은영 의원, 이해금 의원, 강정구 의원, 유승영 의원, 이종한 의원, 이관우 의원, 곽미연 의원이 참여했다. 정장선 평택시장도 평택시의회의 뜻 깊은 행사에 적극 동참하는 의미로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보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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