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권상우·전지현, 부동산 ‘큰손’으로 불리는 스타들의 투자 스타일

권상우·전지현, 부동산 ‘큰손’으로 불리는 스타들의 투자 스타일

기사승인 2020. 01. 16. 09:41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배우 권상우, 전지현의 연예계 부동산 '큰손'으로 불리는 스타들의 투자스타일이 주목받고 있다. 



지난 15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일찍 일어나는 배우가 히트한다' 특집으로 영화 '히트맨'의 권상우, 정준호, 황우슬혜, 이이경이 초대 손님으로 등장했다.


이날 권상우는 '700억원대 부동산을 가진 재력가'라는 보도와 관련해 "부동산에 관심이 많다"며 "예전에 촬영 없을 때 가로수길 부동산을 직접 찾아다녔다"고 발품 스타일의 투자 방식에 대해 언급했다.

권상우는 "부동산 강의도 많이 듣는다"며 "어렸을 때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셔서 가정형편이 어려웠다. 이사를 수도 없이 다녀 집에 대한 로망이 있었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오랜 로망이었던 내 건물을 짓고 그 건물에 어머니 생일과 아들 이름을 새겼다"고 덧붙였다.

/MBC
앞서 MBC '섹션TV 연예통신'은 지난달 26일 '부동산 큰손 스타' 순위를 발표했다.

당시 공개된 부동산 큰손 스타 1위는 전지현으로 총 870억원어치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전문가인 박종복 미소부동산연구원장은 "강남구 삼성동 공항터미널 맞은편 건물만 340억원인데, 순수하게 현금으로 구입했다"며 "50억원대 건물은 대출 없이 현금으로 구입하는 경우가 있지만, 100억원 이상은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고 설명했다.

박 원장은 "(전지현은) 저렴한 건물들을 눈여겨 보고, 신축이나 앞으로의 호재를 본다"고 밝혔다.

특히 16일 머니투데이의 '삼성동 전지현 빌딩 140억 평가차익' 보도에 따르면 빌딩중개법인 리얼티코리아 이재국 빌딩사업부 팀장은 "전씨가 보유한 빌딩은 인터컨티넨탈서울코엑스를 마주보고 봉은사로86길을 낀 대로변의 양호한 입지"라며 "현 시세는 1억3000만원 정도로, 호가는 1억5000만원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전지현의 뒤를 이은 부동산 큰손 스타는 배우 권상우로 그는 최근 서울 강서구 등촌동에 있는 280억원짜리 건물을 매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권상우는 호주 휴양지, 성남시 분당구, 성동구 성수동에도 건물을 보유 중이며 분당 건물과 등촌동 건물의 임대료는 각각 월 3000만원, 8000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뒤를 이어 총 500억원대 건물주인 배우 송승헌이 부동산 큰손 스타 3위에 올랐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