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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들에 피해 발생” 주진모 카톡 해킹→2차 피해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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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들에 피해 발생” 주진모 카톡 해킹→2차 피해 우려

박세영 기자 | 기사승인 2020. 01. 16.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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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
배우 주진모가 카톡 해킹 사건으로 인해 공식 사과한 가운데 2차 피해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16일 오전 주진모의 법률 대리인인 법무법인 바른 측은 “최근 문제된 배우 주진모의 휴대폰 문자메시지는 범죄집단의 해킹(hacking)에 의하여 유출된 것으로, 위 범죄집단은 이를 미끼로 배우 주진모를 협박하며 금품을 요구하던 중 거부당하자 다수 언론인에게 이메일로 위 문자메시지를 무차별적으로 송부하여 협박의 강도를 높였으나 그마저 여의치 않자 최종적으로 인터넷 커뮤니티에 위 문자메시지를 일부 악의적으로 조작하여 유포하였다”고 밝혔다.

특히 주진모는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확산된 '카톡 유출'과 관련해 “본의 아니게 제 문자메시지에 언급된 지인들에게 피해가 발생하였다. 제 문자메시지에 언급되었던 여성분들께도 어찌 사죄를 드려야 할지, 사죄가 될 수 있을지 모를 정도가 되었다. 고개 숙여 용서를 구한다”고 전했다.

주진모는 “악의적이고 왜곡된 편집으로 인해 실제 제가 하지 않은 행위들이 사실인 양 보도되고 루머가 무서운 속도로 양산되는 것을 보며 두렵고 힘들었다. 그러나 저는 결단코 이성의 신체 사진을 몰래 촬영하여 유포하는 부도덕한 짓을 저지르지는 않았다"고 반박했다.

앞서 온라인 상에서는 주진모와 톱스타 A씨가 나눈 것으로 추측되는 카톡 대화방의 사진이 유출돼 논란이 일었다. 여성들을 상대로 성적인 발언과 신체 일부를 촬영한 사진이 공개돼 비난이 일기도 했다.



/현빈 소속사 SNS
일각에서는 주진모와 친분을 갖고있는 배우들이 거론되며 2차 피해가 확산되기도 했다.

배우 공형진은 14일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내가 가로세로연구소 광팬이고 구독자이기도 하다. 그런데 어제 방송을 보다가 화면을 뚫고 들어갈 뻔했다"고 주진모 사건과 관련해 선긋기에 나섰다.


앞서 가세연은 주진모 해킹 사건을 전하는 과정에서 주진모와 공형진의 친분을 언급한 바 있다.

공형진은 "요즘에 저와 친한 후배들이 안 좋은 일들이 있어서 참 개인적으로 마음이 아프다"며 "잘못 알려지고 있는 부분들이 있는 것 같다. 야구단이나 골프단에서 같이 활동하면서 잘 지냈던 것은 사실이지만, 저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2012년 야구단을 나와서 지금까지 야구단을 안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간간이 교류는 하고 있지만 저도 바쁘고 또 그 친구들도 굉장히 바쁘기 때문에 예전처럼 활발하게 교류를 하는 상황이 못 된다"고 언급했다.

현빈의 소속사 VAST 엔터테인먼트도 14일 입장을 내고 “당사는 소속 배우들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각종 허위 사실과 악성 루머 관련 자료들을 수집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팬 여러분에게 소속 배우와 관련된 루머를 발견하실 경우 적극적인 제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주진모와 톱배우 A씨가 나눈 성적 대화 내용에 ‘빈이’라는 이름이 거론되며 누리꾼들은 주진모와 A씨 그리고 현빈이 ‘절친’ 사이라는 점을 지적해 현빈도 이들의 행각과 관련이 있는 것이 아니냐고 추측했다.

한편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15일 “일부 연예인들의 개인정보 유출 사건과 관련한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와 사진이 온라인상에서 무분별하게 확산해 관련자들의 2차 피해가 우려된다”며 “이 같은 유포 행위는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죄 등으로 처벌될 수 있다”고 밝혔다.

정보통신망법에 따르면 ‘사실 적시 명예훼손’은 3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 벌금, ‘허위 사실 적시 명예훼손’은 7년 이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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