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의 상황에서 최후의 1인이 되기 위해 전투를 벌이는 '배틀로얄' 게임들이 올해도 몰려온다. 지난 2017년 펍지주식회사의 서바이벌 슈팅 게임 '배틀그라운드'가 흥행 신호탄을 쏜 이후 여전히 인기리에 서비스 중인 가운데 이번에는 액션을 무장한 배틀로얄 게임들이 새롭게 시험대에 오른다.
16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올해 펄어비스, 멘티스코, 넷마블은 각각 '섀도우 아레나', '헌티스 아레나', 'A3: 스틸얼라이브' 등 PC와 모바일 등 플랫폼에서 액션 배틀로얄 게임을 선보일 예정이다.
| | 1 | |
우선 펄어비스는 최근 섀도우 아레나 2차 CBT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섀도우 아레나는 PC 온라인 게임인 스핀오프 게임으로 기존 배틀로얄 장르의 기초가 되는 생존과 파밍, 최후의 1인이 남는 게임성에 반격기와 수싸움 등 액션을 더해 새로운 전투 액션 기반의 게임이다.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총 4일에 걸쳐 신규 캐릭터와 랭킹 시스템, 붉은 용(전장 내 방해요소) 등 다양한 콘텐츠가 대거 추가되면서 이용자들의 호평을 이끌었다.
펄어비스는 올해 상반기 섀도우 아레나를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 | 1 | |
멘티스코가 개발한 PC 게임 헌터스 아레나는 대전액션 전투를 온라인 환경에 맞게 간소화시킨 멀티플레이와 MMORPG, MOBA 성장 방식 등을 배틀로얄 방식으로 풀어낸 게임이다. 자신을 포함한 50명의 이용자와 1만 여 마리의 몬스터를 상대하며 최후의 1인이 되는 것이 게임의 목적이다.
멘티스코의 첫 타이틀이기도 한 헌터스 아레나는 올해 PC 버전을 스팀에서 글로벌 출시한 이후 콘솔과 모바일로 플랫폼을 확장할 계획이다.
| | 1 | |
넷마블은 모바일 최초 배틀로얄 MMORPG 'A3: 스틸얼라이브'를 오는 1분기 중 출시할 계획이다. 'A3:스틸얼라이브'는 지난 2002년 출시한 PC 온라인 RPG 'A3' IP(지식재산권)를 모바일 MMORPG로 재해석 한 게임이다. 배틀로얄 콘텐츠와 모바일 MMORPG 장르를 접목한 만큼 게임 최초 공개 후부터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다.
넷마블은 오는 22일 'A3:스틸얼라이브'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정확한 출시 일정을 밝힐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