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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한중 국제청소년 예술제 성료

예산군, 한중 국제청소년 예술제 성료

기사승인 2020. 01. 16.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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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사 개청 이래 첫 국제적 청소년 문화예술교류 성황
예산군, 2020 한중 국제청소년 예술제 개최
15일 예산군을 방문한 중국 청소년 예술문화교류단과 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제공=예산군
충남 예산군이 15일 군청 추사홀에서 중국 산동성 산해국제문화교류센터가 주관하고 충남도와 군이 주최한 ‘2020 한중 국제청소년 예술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16일 예산군에 따르면 이번 한중 국제청소년 예술제는 지난달 16일 산해국제문화교류센터와 학원관계자 등 20여명이 예산을 방문해 교류일정 및 내용을 협의하는 등 간담회를 거쳐 성사된 행사다.

교류단은 황선봉 군수와 군청 국·과장의 환대 속에 1100년 광장에서 환영식과 기념촬영을 진행한 뒤 추사홀로 이동해 교류대표의 예산군 홍보대사 위촉식 및 환영사를 시작으로 예술제를 시작했다.

예술제는 양국 각 5개팀 총 100여명이 번갈아 무대에 올라 공연하는 형식으로 진행했다.

예산군 학생공연은 삽교초 난타부, 대흥중 랩퍼 강석주군, 예산여고 보컬 김윤희양, 전통민요 유도현양, 신양중 사물놀이팀이 무대에 올랐고 중국 학생들은 무용과 가반무(노래와 춤), 즉석 회화 퍼포먼스 등을 선보였다.

공연이 끝난 후 양국 학생들은 양국의 문화와 예술을 현장에서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기회를 가진데 대해 매우 고무된 반응을 보였으며 앞으로 지속적인 국제문화예술 교류가 성사되기를 희망한다는 뜻을 표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중국 단체관광객이 청소년 예술교류 뿐만 아니라 일반단체관광 등으로 확대돼 보다 폭넓은 외국인 관광객 유치가 이뤄지고 지역 교육 및 경제에 이바지되도록 관광 활성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예산군, 2020 한중 국제청소년 예술제 개최
15일 예산군청 추사홀에서 중국 청소년 예술문화교류단과 예산군 관계자들의 공연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제공=예산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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