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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전기차 클러스터 조성 합동 기공식’…“지원 아끼지 않을 것”

‘새만금 전기차 클러스터 조성 합동 기공식’…“지원 아끼지 않을 것”

기사승인 2020. 01. 16.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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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개발청은 16일 오전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새만금 전기차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합동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서는 강영권 에디슨모터스 대표, 오추익 대창모터스 대표, 양기일 엠피에스코리아 대표, 이성기 코스텍 대표, 배철화 이삭특장차 대표 등이 전기차 생산의 시작을 알리는 첫 삽을 떴다.

또한 문성현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 황덕순 청와대 일자리수석, 김현숙 새만금개발청장, 송하진 전라북도지사, 강임준 군산시장, 김관영 국회의원, 조정권 중진공 부이사장 등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합동 기공식 총 투자 규모는 약 662억원이며 올해 10월까지 새만금산업단지 1공구 39만㎡에 공장건축과 시설투자를 완료할 계획이다.

참여 기업은 이번 기공식을 통해 전북 군산형 일자리 사업에 속도를 내는 것과 함께 정부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올해 안 전기차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단계별 투자계획이 완료되는 2023년까지 4122억원을 투자하고 1902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다.

강영권 대표는 “합동 기공식을 개최할 수 있었던 것은 정부, 지자체, 노사민정이 함께 수차례의 공론화 과정을 통해 양보와 타협으로 전북 군산형 일자리 노사민정 상생협약을 타결한 결과”라고 말했다.

김현숙 새만금개발청장은 “새만금산업단지에서 전북지역 주력사업인 전기자동차 합동 기공식을 열게 되어 기쁘다”며 “새만금산업단지에 입주한 전기차 관련 기업들이 새만금과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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