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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처, 전국 보훈관서장회의 개최…청산리 100주년 사업 토의

보훈처, 전국 보훈관서장회의 개최…청산리 100주년 사업 토의

기사승인 2020. 01. 16.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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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처는 17일 오전 10시 수원 보훈교육연구원에서 ‘전국 보훈관서장회의’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회의에는 박삼득 국가보훈처장을 비롯해 본부 과장급이상 간부와 전국 지방보훈청·현충원·보훈지청·묘지관리소·제주특별자치도보훈청 등 35개 지방보훈관서장 등 80여명이 참석한다.

특히 올해에는 독립기념관·보훈복지의료공단·88CC 등 산하기관장도 참석해 2020년 국가보훈처 중점 추진정책을 함께 공유할 예정이다.

회의에서는 청산리·봉오동 전투 100주년, 6·25전쟁 70주년, 4·19혁명 60주년 및 5·18민주화운동 40주년을 맞아 ‘확실한 변화’와 ‘국민이 체감하는 성과창출’을 위한 보훈정책의 추진방향을 발표하고 현장에서 토론하는 시간을 갖는다.

참석자들은 회의에 앞서 오산 소재 ‘유엔군초전기념관’과 ‘죽미령 평화공원’을 방문한다. 6·25전쟁 당시 유엔군 소속 지상군이 처음 투입된 전투지역으로 미국 24사단 스미스 특수임무부대 장병 540명 중 일부가 오산 죽미령에서 적과 교전 중 희생됐다.

보훈처는 “올해에도 각종 보훈정책의 성과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해로 만들기 위해 현장중심의 보훈행정과 보훈가족을 위한 적극행정을 더욱 강화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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