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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 한이재, 탈락 소감 “좋은 성적 못 보여 죄송…진심 다해 노래하겠다”(영상)

‘미스터트롯’ 한이재, 탈락 소감 “좋은 성적 못 보여 죄송…진심 다해 노래하겠다”(영상)

기사승인 2020. 01. 17.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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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영상 캡처
가수 한이재가 '미스터트롯' 탈락 소감을 전했다.

16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내일은 미스터트롯(이하 미스터트롯)'에서는 48명의 본선 진출자가 공개됐다. 

방송 후 투표가 진행된 가운데 지난 2일 출연해 아수라트롯을 선보여 화제를 모은 한이재가 투표 명단에 오르지 못해 시청자들이 우려를 표했다.

이에 한이재는 이날 자신의 유튜브 채널 '한이재트로트'에 '미스터트롯 [아수라트롯] 한이재 최초 공개 영상'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공개된 영상에서 한이재는 "이제 가면 언제 보나 늘 보고 싶은 가수 한이재다. 유튜브, 네이버 밴드, 다음 팬카페를 통해 정말 과분하게도 많은 분이 지지해주고 응원해주시는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방송이 된 지 지난 3주간 쉬지 않고 지지해주시는 많은 분께 좋은 성적으로 보답해드려야 했는데, 그러지 못한 점 정말 아쉽고 죄송하다. 좋은 가수가 되는 밑바탕이라 생각하고 저를 응원해주고 기억해주는 모든 분들께 진심을 다해 노래하는 가수 한이재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한이재는 "아수라트롯 영상은 자주는 아니지만, 많이 연습해서 커버 영상으로 가끔씩 찾아뵙겠다"라며 "이 영상을 통해 '미스터트롯' 제작진, 출연진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 전하고 싶다. 경험이 없는 저에게 짧은 시간이지만 많은 경험을 심어주고 '아수라트롯'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만들어줘 진심으로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끝으로 "아직 겨울이라 많이 춥다. 가정에 따뜻한 온기가 가득하길 바라벼 행복하고 건강한 한해 되길 기원하겠다. 다시 한번 감사하다"라고 팬들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한이재는 지난 2일 방송된 '미스터트롯'에서 가운을 입고 얼굴을 가린 채 무대에 올라 이목을 집중시켰다.

장윤정의 '당신이 좋아'를 선곡한 한이재는 한쪽은 남성, 다른 쪽은 여성 분장을 한 일명 '아수라 분장'으로 호기심을 자극했다. 한이재는 남성과 여성의 음역을 넘나드는 가창력으로 심사위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원곡자 장윤정은 "한이재씨가 부른 여성 음역이 원키다. 나도 부르기 힘든 음역인데 굉장하다"라고 평가했다.

이후 한이재는 12개의 하트를 받아 예비 합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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