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인천공항 면세점 입찰 공고, 면세업계 수주전 치열 전망
2020. 02. 23 (일)
  1. 춘천
  2. 강릉
  3. 서울
  4. 인천
  5. 충주
  6. 대전
  7. 대구
  8. 전주
  9. 울산
  10. 광주
  11. 부산
  12. 제주

뉴델리 14.8℃

도쿄 5.9℃

베이징 1.5℃

자카르타 27.8℃

인천공항 면세점 입찰 공고, 면세업계 수주전 치열 전망

안소연 기자 | 기사승인 2020. 01. 17. 16:01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2019121501001548900088211
인천공항 전경/사진=연합
인천공항 제1터미널 면세점 사업자 선정 입찰 공고가 17일 게시되면서 면세점 업계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인천공항 내 면세점은 임대료가 높아 실질적인 영업익을 내기에는 쉽지 않다. 다만 국내 가장 큰 공항에 위치해 있다는 브랜드 가치와 상징성, 전세계 면세점 매출 1위라는 규모로 면세 사업자라면 탐내는 곳이다.

입찰 등록은 오는 2월 26일이다. 업계에서는 롯데·신라·신세계·현대면세점 등이 참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지만 각 사는 ‘이제 공고가 나온 만큼 검토 단계’라는 입장이다.

이번 입찰 대상은 오는 8월 계약이 종료되는 구역이다. 롯데(DF3 주류·담배), 신라(DF2 화장품·향수, DF4 주류·담배, DF6 패션·잡화), 신세계(DF7 패션·잡화) 등 대기업 구역 5곳과 SM면세점(DF9 전 품목), 시티플러스(DF10 전 품목), 엔타스듀티프리(DF12 주류·담배) 등 중소기업 구역 3곳 등 총 8곳이다.

또한 DF3와 DF6 사업권에 2023년 종료되는 DF1의 탑승동 해당 품목을 통합한다. 이 구역은 현재 신세계가 운영하고 있다. 신세계 계약 종료 후 DF3, DF6 낙찰자가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각 부문에서 1개씩 낙찰되는 것은 가능하지만 한 품목에서 복수 낙찰은 불가능하다. 예를 들어 2개 구역이 나온 주류·담배 부문은 한 사업자가 가져갈 수 없다.

확정된 운영사업자는 5년 동안 면세점을 운영할 수 있고, 평가 기준에 만족하는 경우 추가로 5년을 더해 최대 10년까지 면세점을 운영할 수 있다.

이번 입찰에서는 지난 2017년 4개 사업권 중 3개를 반납했던 롯데면세점이 어느 구역을 가져가느냐와 최근 면세 사업을 시작한 현대 면세점의 입찰 여부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신라면세점이 운영하고 있는 구역 중 화장품·향수는 매출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반드시 지켜내야 한다.

인천공항공사는 상품·브랜드 구성, 서비스·마케팅, 매장 구성·디자인과 입찰 가격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낙찰 업체를 선정한다.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댓글
기사 의견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