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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북형 일자리 창출·전략적 투자유치로 지역경제 활력 제고

전북, 전북형 일자리 창출·전략적 투자유치로 지역경제 활력 제고

기사승인 2020. 01. 19.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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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일자리경제본부, 4대 정책과제 7대 핵심목표 제시
전북도 이미지
전북도 일자리경제본부가 2020년 주요업무계획을 발표하고 ‘전북형 일자리 창출과 전략적 투자유치로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비전으로 4대 정책과제, 7대 핵심목표, 목표별 세부사업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기존 주력산업의 구조조정으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전북형 일자리 창출 및 중소기업지원으로 지역경제활력 제고’에 정책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19일 전북도에 따르면 2020년은 대내외 경제여건이 경기회복의 기회요인과 리스크 요인이 병존하는 상황에서 차별화된 투자 인프라를 활용해 해외 강소기업 유치와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 등 정책효과를 극대화해 성장세 확대에 온 힘을 다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도는 △지역 특화 일자리 모델 발굴과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 △청년 원스톱 지원강화 및 전북형 창업생태계 조성 △전략적 기업유치로 지역경제 지속 성장 견인 △중소기업 육성으로 지역경제 든든한 허리 강화 △지속 성장 가능한 사회적경제 활성화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자생력 강화 △글로벌 자산운용 특화 혁신 금융도시 조성 등 7가지 핵심목표를 제시했다.

우선 도는 전북 군산형 상생일자리 성과 창출 및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공모사업 등을 통해 산업·고용위기에 대응하고 대상별 맞춤형 일자리 정책 추진으로 질 좋은 일자리를 창출해 나갈 방침이다.

또 주거·보육·문화·복지 등 청년 종합지원정책을 마련해 청년 원스톱 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전 주기적 창업생태계를 조성하고 정부 정책과 연계한 특화된 지원정책을 추진해 소상공인의 자생력을 강화하고 특색있는 전통시장 육성으로 경쟁력을 키워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도는 전략산업과 연계한 핵심기업 유치와 금융산업 생태계 구축 가속화, 중소기업 및 사회적경제기업 육성을 통한 지역경제 성장동력 강화로 경제도약 발판 마련도 추진한다.

도의 확대된 투자 인센티브와 차별화된 인프라를 활용한 해외 유망기업 유치로 산업구조를 고도화하고 글로벌 금융도시 여건 마련을 위한 금융인프라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중소기업 성장사다리 지원를 통해 단계별·맞춤형 지원으로 기업하기 좋은 전북을 만들고 기업 성장 가속화로 투자확대와 고용창출로 이어지는 선순환 경제구조를 만들어 경제도약을 견인한다.

사회적경제 중간지원 조직 구축 및 사회적경제 혁신타운조성을 본격 추진하는 등 지속 성장 가능한 사회적경제와 공유경제 활성화에 노력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7가지 핵심목표 달성을 통해 지역 특화 일자리 성과를 창출하고 자생력 강한 경제체질 개선도 이뤄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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