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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 모바일플랫폼 ‘온(ON)뱅크’ 런칭

신협, 모바일플랫폼 ‘온(ON)뱅크’ 런칭

기사승인 2020. 01. 21.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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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전용 상품도 출시
보도자료 사진
신협중앙회는 장소와 시간에 제한 없이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플랫폼 ‘온(ON)뱅크’를 런칭했다. / 제공=신협중앙회
신협중앙회가 장소와 시간에 제한 없이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플랫폼 ‘온(ON)뱅크’ 런칭했다고 21일 밝혔다.

온(ON)뱅크는 상호금융권 최초로 비대면 조합원 가입과 탈퇴가 가능하고, 출자금 계좌도 개설할 수 있다. 메인화면과 이체, 조회 등 메뉴 전반의 구성 및 배치 등을 최적화해 직관성과 편의성을 높였고, 사용자 체감속도와 모바일 접근성도 강화했다. 간편 거래부터 음성 뱅킹까지 가능해 이용자의 편의성이 대폭 강화됐다. 공인인증서 사용을 최소화하고 패턴과 지문, 얼굴, 간편비밀번호 등으로 가입은 물론 이체, 상품가입, 뱅킹 거래 등 모든 금융거래가 가능하다.

메인화면에서 전체 계좌를 한눈에 볼 수 있고, 200만원까지 보안 매체 없이 즉시 이체가 가능한 ‘소액이체 서비스’도 제공한다. SNS(연락처·카카오톡)이체는 100만원까지 가능하고, 수수료는 전액 무료다. 음성인식을 기반으로 간편 이체 및 메뉴 이동이 가능한 음성 뱅킹 서비스도 신설해 모바일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자들도 쉽게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온(ON)뱅크를 통해 쉽게 체크카드를 발급할 수 있고, QR·바코드로 간편결제가 가능한 제로페이 서비스와 제휴 환전서비스도 제공한다.

신협은 온(ON)뱅크에 출시에 맞춰 모바일 전용상품을 출시한다. 신협 수신 평균 금리를 적용한 공통금리 전용상품을 구성해 비과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유니온’ 상품이 새롭게 출시된다. 각종 모임과 동호회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편리하게 공금 관리가 가능한 ‘온(溫)모임통장’도 선보인다.

이외에도 급여·사업소득자가 편리하게 받을 수 있는 ‘815마이포켓 신용대출(대출한도 500만원)’과 ‘815마이너스통장대출(대출한도 1억원)’ 등도 출시된다. 또 ‘신협여행자공제(국내·해외)’가 재출시된다. 최저공제료가 없는 저렴한 상품으로 모바일 가입 시 최대 15% 할인되고, 신용(체크)카드 및 신협 즉시 출금을 통한 공제료 결제가 가능하다. 온(ON)뱅크를 통해 100만 원 이하 입원·수술·통원·실손의료비 등 공제금 청구를 할 수 있고, 모바일 전자서명으로 공제 청약을 완료할 수 있다.

신협은 또 비대면 금융거래 회원 유치를 위해 다양한 경품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온(ON)뱅크는 기존 모바일 뱅킹 서비스에 불편함을 느꼈던 2030세대와 고령자의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며 “1300만 명이 이용하는 평생어부바 신협의 가치를 담아 디지털 휴먼 신협에 한발 더 다가서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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