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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 코미디언 남보원 타계…향년 84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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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 코미디언 남보원 타계…향년 84세

이다혜 기자 | 기사승인 2020. 01. 21.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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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보원/연합뉴스


원로 코미디언 남보원(본명 김덕용)이 21일 오후 3시 40분 서울 용산구 순천향대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 폐렴으로 타계했다. 향년 84세. 고인은 연초부터 건강에 이상을 보였으며 이후 회복했지만 다시 의식을 잃는 등 치료와 퇴원을 반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고인은 1936년 북한 평안남도 순천에서 출생했다. 1963년 영화인협회 주최 '스타탄생 코미디'에서 1위에 오르며 코미디 무대에 데뷔했다. 이후 탁월한 성대모사 능력과 평안도 사투리를 바탕으로 한 원맨쇼를 선보이며 오랜 전성기를 누렸다.

 

생전에 예총예술문화상 연예부문(1996), 대한민국연예예술상 대상 화관문화훈장(2007), 대한민국 신창조인 대상 행복한사회만들기 부문(2015), 제7회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은관문화훈장(2016)을 받았다.

 

고인의 장례는 대한민국방송코미디언협회장으로 치러진다. 빈소는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장지는 경기도 광주 남한산성의 가족묘다. 발인은 23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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