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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율 91%+기업평점 1점’ 잡플래닛에 뜬 하늘하늘 ‘갑질’ 논란

‘퇴사율 91%+기업평점 1점’ 잡플래닛에 뜬 하늘하늘 ‘갑질’ 논란

기사승인 2020. 01. 22.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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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SNS
유튜버 하늘이 운영 중인 회사 ㈜하늘하늘에 대한 잡플래닛의 후기글에 갑질 논란이 일고있다.

22일 주요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하늘이 쇼핑몰 직원에게 갑질을 했다’는 내용의 잡플래닛 기업평가 글이 확산됐다.

잡플래닛은 익명의 회원이 자신이 경험한 회사를 평가하고 후기를 올리는 플랫폼 서비스다.

누리꾼은 대표 하늘에 대해 "직원을 본인 노예 정도로 생각한다"며 "궂은 일은 직원들이, 겉으로 보기에 멋있는 일은 본인이 한다"고 밝혔다.

현재 해당 후기는 잡플래닛에서 삭제된 상태다.

이어 다른 후기에는 “새로 들어온 직원 기 잡는다고 회의실로 불러내서 갑자기 볼펜으로 머리 때리는 인성은 어디서 배운 거죠”라고 갑질 논란을 제기했다.

기업 정보 사이트 크레딧잡에 게재된 하늘이 운영중인 쇼핑몰 퇴사율은 91%로 기업 평점 역시 1점으로 낮게 책정돼 있다.

하늘은 유튜브 댓글을 통해 갑질을 하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하늘은 '갑질' 논란에 대해 묻는 누리꾼의 댓글에 “저는 그런 행동(갑질)을 한 적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또한 ‘퇴사율 91%'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가 화장품 제조·판매를 시작하면서 기존 물류창고가 변색 변질이 쉬운 화장품을 보관·적재가 불가능하다는 판단을 했다”며 “화장품 적제에 최적화된 3자물류(3pl)로 이전 과정에 기존 물류 직원 분들이 퇴사·이직하시는 과정에서 발생한 퇴사율”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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