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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대구만의 핫 플레이스 소개…먹거리 골목·야시장 안내

‘설 연휴’ 대구만의 핫 플레이스 소개…먹거리 골목·야시장 안내

기사승인 2020. 01. 22.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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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향객·외래관광객을 위한 야경투어 등 힐링코스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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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산 전망대에서 바라본 대구시 야경./출처=대구시 블로그
대구시는 설 명절을 맞아 대구만의 먹거리 핫 플레이스를 소개했다.

22일 대구시에 따르면 우선 설 연휴 오랜만에 만난 친지 등과 회포를 풀기에 안성맞춤 장소로 안지랑 곱창골목을 추천했다.

안지랑 곱창 골목은 양념 곱창집이 꽉 들어차 불야성을 이루는 우리나라 최대의 동일 메뉴 음식골목으로 저렴한 가격과 젊은 층이 선호해 전국에서 온 미식가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케이블카를 타고 앞산에 올라 전망대에서 대구를 한눈에 담아본 후 안지랑 곱창골목에서 맛있는 곱창을 먹고 커피&베이커리에서 따뜻한 차 한 잔을 곁들일 수 있는 코스는 가족 등과 함께 할 수 있는 근거리 명절 코스로 제격이다.

설 연휴 가족·연인들이 가볼만한 먹거리 장소로 평화시장 닭똥집 골목을 추천했다. 평화시장 닭똥집 골목은 1970년대 초부터 주머니가 가벼운 대학생, 서민들에게 술안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먹자골목으로 닭 모래주머니 관련 음식점이 밀집해 있다.

연휴기간 가족들과의 맥주 한 잔이 생각난다면 안성맞춤이다.

찌그러진 양은 냄비에 담아져 나오던 1960년대의 찜 갈비 맛을 그대로 재현하고 있는 동인동 찜 갈비 골목과 1960년대 초 반고개에 식당을 운영하던 ‘화끈 할매’에 의해 태동해 현재 14개 업소가 성업 중인 무침회 골목은 대구 10미(味) 중 하나다.

명절 느끼한 음식들에 질려 매콤하고 개운한 음식이 당긴다면 찾아볼만하다.

입맛에 맞는 보다 다양한 음식을 찾는 관광객들은 풍광이 아름다운 들안길 먹거리 타운에서 미식관광을 즐길 수도 있다.

대구의 야시장도 강력 추천한다. 서문시장을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멋진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서문시장 메인무대에서는 연휴기간 내내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음악공연들과 퍼포먼스 등이 준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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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서문시장 야시장 전경./제공=대구시
오후 7시부터 10시 30분(금·토요일 23시 30분)까지 300m 거리에 쭉 늘어진 야시장 여기저기에서 퍼지는 고소한 냄새와 각양각색의 먹거리로 관광객들의 시선까지 사로잡는 등 매력적인 밤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발 한발 걸을 때마다 느끼는 달콤한 냄새와 맛, 이국적인 음식은 넉넉한 명절의 밤을 이색적으로 장식할 수 있다.

이번 설 연휴에는 저렴한 가격에 제수음식을 장만할 수 있고 먹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를 한 번에 누릴 수 있는 서문시장으로 가보면 좋을 것이다.

또 매일 오후 5시 30분부터 10시 30분(금·토요일 11시 30분)까지 운영하는 ‘칠성시장 야시장’에는 전통 먹거리와 창작 먹거리 등 다양한 먹거리가 한데 어우러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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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칠성시장 야시장 전경./제공=대구시
먹거리가 60여 가지에 달하기 때문에 남·여·노·소 누구나 만족하는 음식을 만날 수 있다. 이 외에도 톡톡 튀는 제품들이 가득한 프리마켓 공간도 마련되어 음식 뿐만 아니라 시민들 간 다양한 상품 교류의 공간을 제공한다.

요일마다 하루 네 번 진행하는 색다른 공연 프로그램과 아이들을 위한 대형 에어 공룡인형 포토존, 휴게 공간 400석 등을 마련해 아이들이 있는 세대나 어르신을 모시고도 편하게 찾아볼 만하다.

먹거리 외에 ‘가족·연인과 함께하는 야경 투어’도 눈 여겨 볼만하다.

연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야경 투어로는 수성유원지·송해공원·월광수변공원·대구타워·팔공스카이라인·디아크, 사문진 유람선, 비슬산 전기차 등 대구 시티투어를 적극 추천한다.

저녁이면 형형색색의 야간조명과 분수쇼, 버스킹이 열리는 수성유원지는 이미 잘 알려진 명소다.

특히 옥연지 송해공원은 아스라이 피어오르는 물안개도 아름답지만 불빛에 비추인 백세교와 둘레길을 따라 걸으면 고즈넉한 풍경을 만끽할 수 있어 데이트 코스로 그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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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옥포면 옥연지 송해공원 전경./천재필 기자
또 앞산 전망대에서의 발아래 펼쳐진 대구 시가지와 불빛으로 수놓인 야경은 연인들과 함께 하는 설 연휴를 멋지게 장식해 줄 것이다.

1900년대 낙동강 최대 물류 중심지였던 사문진 나루터는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유람선도 타고 주막촌에서 따뜻한 국밥도 즐길 수 있다.

세계적 건축가인 ‘하니 라시드’의 예술작품이자 건축물로서 낙동강의 아름다운 풍광과 함께 수려한 야경이 한데 어우러진 디아크에서도 온가족이 함께 아름다운 대구의 밤을 즐길 수 있다.

박희준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설 연휴기간 동안 많은 귀향객과 관광객들이 대구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며 “관광객이 불편 없이 신나게 즐길 수 있도록 관광안내 및 해설 등 관광지별로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설연휴 기간 중 대구관광안내, 대구관광 블로그, 페이스북을 통해 다양한 관광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대구관광정보센터 1330은 내·외국인 관광객에게 대구관광에 대한 정보제공 및 통역서비스를 24시간 제공한다. 또 동대구·대구역, 대구공항, 동성로 등 주요관광안내소도 정상 운영된다.

설날 당일 일부 관광지에는 관광지 해설서비스도 제공된다. 서비스 신청은 대구관광안내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도심 근대골목 투어는 중구청 홈페이지에서 가능) 대구의 도심과 근교권을 편리하게 둘러 볼 수 있는 대구시티투어(도심순환·테마여행, 대구근교권)도 설 연휴 당일을 제외하고 정상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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