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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제왕적 대통령제 막을 개헌 추진…문 대통령에 1:1 회담 제안”(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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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제왕적 대통령제 막을 개헌 추진…문 대통령에 1:1 회담 제안”(종합)

우성민 기자 | 기사승인 2020. 01. 22.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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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폭주 저지하고 자유 대한민국 찾아야…국민 동행 필요"
"승리 위해 과감한 혁신…국민 채찍 받으며 모두 바꿀 것"
신년 기자회견 하는 한국당 황교안 대표<YONHAP NO-3097>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22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중앙당사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연합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22일 “총선 압승을 통해 제왕적 대통령제를 근본적으로 막을 수 있는 개헌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황 대표는 이날 서울 영등포 당사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민국 정치에 발목잡히지 않고 지속 가능한 발전이 있는 법적 기관을 만들기 위한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구체적 개헌 구상에 대해서는 “지난 3년간 문재인 정권, 특히 대통령의 폭정을 봤다”며 “그런 측면에서 이런저런 개헌 요소들이 있겠지만, 지금 당장 필요하고 절실한 건 제왕적 대통령제를 어떻게 국민이 수용할 수 있는 대통령제로 바꿀지에 대한 논의”라고 강조했다.

황 대표는 또 국정 혼란을 수습하고 민심을 안정시키고 국론을 통합하기 위해 문재인 대통령과 1:1 영수회담을 제의한다고 밝혔다.

그는 “제가 제1야당 대표로 취임한 후에 문 대통령과 단독으로 만나 현안을 상의한 기억이 없다”면서 “여러 번 요구했지만 아무 응답이 없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제 더 이상 문 대통령이 야당 대표를 만나지 않고 국민들의 목소리를 무시하는 불통의 정권이라는 비난을 받지 말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전했다.

황 대표는 “이제 문 정권의 폭주를 단호히 저지하고 자유 대한민국을 되찾아 와야 한다”면서 “저희들은 준비하고 있다. 그러나 국민 여러분들과 동행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이어 “국민 여러분께서 4월 총선에서 압도적 지지로 저희에게 과반수 의석을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 대한민국을 다시 살린다는 약속을 실천해나갈 수 있기 때문”이라며 “문 정권에 대한 확실한 심판으로 한국당과 함께 변화와 희망의 2020년을 만들어나갈 것을 간곡히 호소드린다”고 전했다.

◇ “총선 승리에 모든 역할…과감한 혁신 이룰 것”

황 대표는 “이기는 총선을 위해서는 당력을 체계적으로 집중시키고 체계적으로 발휘해야 한다”며 “저부터 무엇이든 어떤 역할과 어떤 책임이든 마다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는 “과감한 혁신을 이루겠다. 혁신의 핵심은 공천이며, 공천의 핵심은 혁신”이라면서 “국민이 만족할 때까지, 이제는 되었다고 할 때까지 국민의 채찍질을 기꺼이 받으면서 모든 것을 바꿔 나가겠다”고 전했다.

황 대표는 기존 내세웠던 당 혁신 방안인 현역 의원 50% 교체, 2040 정치인 30% 공천 등을 재확인했다. 그는 “젊은 보수정당. 젊은 자유 우파정당을 만들 것”이라면서 “공천 혁신을 완성하려면 저를 비롯해 지도적 위치에 있는 분들의 희생정신이 절대적”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의석의 무게를 나라의 무게만큼 중히 여기는 책임의식, 과거 세대를 존경하면서 미래세대를 존중하는 진취적 보수주의, 헌법적 가치를 민생현장에서 구현하는 실용주의가 봇물처럼 터져 나오는 수권정당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 “문 정권 심판 위해 반드시 승리…선거·공수처법 되돌릴 것”

황 대표는 “문 정권을 심판하기 위해 총선서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며 “이번 만큼은 압도적 승리를 통해 정권의 폭주 막아내겠다. 총선 승리는 안보 대전환, 경제 대전환, 정치 대전환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황 대표는 “총체적 국정 대전환을 통해서 나라를 정상화 시키겠다”며 “문 정권이 무너뜨린 자유와 번영의 대한민국을 다시 복원하고 잘못된 것 들을 돌려놓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지난 12월 범여권의 야합과 의회 폭거를 통해 날치기 처리된 선거법 공수처법부터 되돌려 놓을 것”이라면서 “문 정권이 파기한 자유와 정의, 공정과 평등의 헌법 가치도 되찾아오겠다”고 밝혔다.

황 대표는 “문 정권에 반대하는 모든 국민들의 대통합을 반드시 이뤄낼 것”이라면서 “무너지는 나라 앞에서 보수는 더이상 분열해서는 안된다. 통합을 반대하거나 지연시키는 행위는 문 대통령의 독재를 도와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반성과 용서와 화해의 통합을 통해 우리 자신의 내일을 열고 나라와 국민의 내일을 열어야 한다”며 “자유민주진영 대통합을 위해 그 어떤 일도, 어떤 역할도 마다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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