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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공무원, 1800여만원 이웃돕기 성금 쾌척

용인시 공무원, 1800여만원 이웃돕기 성금 쾌척

기사승인 2020. 01. 22.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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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돕기 성금
21일, 백군기 용인시장(왼쪽에서 세 번째)과 직원들이 성금을 이순선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에게 전달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제공=용인시
백군기 경기 용인시장과 용인시 공무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1867만원을 21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 성금은 시청과 각 구·읍면동 등 125개 부서 직원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십시일반 마련한 돈이다.

백군기 시장은 “공직자들이 더불어 사는 지역 공동체를 만드는 데 앞장서줘 감사하다”며“ 이번 성금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달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배우자와 사별 후 홀로 2명의 자녀를 기르고 있는 한부모 가정과 퇴거 위기에 놓인 어르신 가정, 월세가 체납된 가구 등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31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용인시의 이웃돕기 운동인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는 2월7일 현재 12억5500만원의 성금·성품이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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