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희 관악구청장, 설 명절 앞두고 지역 봉사 앞장

박준희 관악구청장이 22일 행운동 거주 홀몸어르신 댁을 방문해 안부를 묻고 고충사항을 경청하고 있다./관악구 제공

박준희 관악구청장이 설 명절을 앞두고 22일 자원봉사센터를 방문해 지역 자원봉사자와 함께 홀몸어르신에게 전달될 떡국 떡을 썰고 순댓국을 포장하는 자원봉사를 진행했다.

이어, 가족 없이 혼자 살고 계시는 행운동 거주 김모(68세) 어르신 댁을 방문해 새해 인사와 안부를 묻고 고충사항에 귀 기울이는 등 주민에게 한 발짝 더 다가가는 모습을 보였다.

관악구는 설 명절을 맞아 1월20일부터 31일까지를 ‘집중 자원봉사주간’으로 정하고 전 직원이 직접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22일 관악 자원봉사센터 교육실에서 박준희 관악구청장(좌측)과 이날 행사를 후원한 이규엽 우리가참순대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관악구청 제공

박준희 구청장은 “공무원 자원봉사활동은 명절을 앞두고 소외되기 쉬운 어려운 이웃들에게 가족의 정을 나누고자 펼치는 오래된 전통”이라며, “우리의 작은 관심과 노력이 외로운 이웃에게 잘 전달되어 삶의 희망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