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투데이 송의주 기자 =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오른쪽)와 이재오 국민통합연대 창립준비위원장이 23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국민통합연대 창립대회'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는 "당을 장악한 몇몇 친박(친박근혜)들이 언론을 통해 고향 출마를 막으려고 하는 듯 하나 지난 25년 동안 당을 위해 할 만큼 다 했다"고 24일 밝혔다.
홍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공천 심사가 시작되면 새롭게 구성된 공천관리위원회를 끝까지 설득해보겠다"고 밝혔다.
홍 전 대표는 "2022년 대선을 앞두고 고향 분들이 홍준표를 여전히 당보다 더 신임하고 있는지 알아보기 위한 고향 출마다. 정치를 정리하는 마지막 출마는 내 의견대로 당이 존중해줄 것으로 굳게 믿는다"고 말했다.
경남 창녕 출신인 홍 전 대표는 한국당 안팍에서 험지 출마를 권고하고 있음에도 밀양·의령·함안·창녕 지역구에 출마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