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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택트’ 리쌍 길 음주운전 자숙, 결혼 사실 숨겨야만 했던 이유 “아이까지 낳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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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택트’ 리쌍 길 음주운전 자숙, 결혼 사실 숨겨야만 했던 이유 “아이까지 낳았는데”

박세영 기자 | 기사승인 2020. 01. 27.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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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가수 리쌍 길이 음주운전 자숙 후 방송에 출연해 결혼 사실과 함께 숨겨야했던 이유를 고백했다.


27일 방송된 채널A '아이콘택트'에서는 길과 장모가 출연해 대화를 나눴다.



이날 길의 장모는 사위를 향해 "물어보고 싶었던 게 한가지 있었다. 3년 전에 딸과 결혼 기사가 났었다. 근데 사실무근이라고 나왔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장모는 "그때 왜 안 밝혔는지 왜 그랬는지 (궁금하다). 사실 섭섭했다. 우리 딸도 꿈이 있었고 하고자 하는 일이 있었다. 그런데 이제는 바깥을 마음대로 출입을 못하는 아이가 됐다. 숨겨져 있어야 한다. 난 그러자고 딸을 키운 건 아니다. 난 자네가 밉다"고 털어놨다.


길은 "두려움이 컸던 것 같다. 결혼 사실이 기사화 됐을 때 거기에 달리는 나쁜 글들은 제가 다 짊어져야 할 일이지만 그런거에 아내가 상처받거나 장모님이 상처받거나 하지는 않을까 그런 생각도 들었다. 이런 저런 생각을 하면서 아내는 '오빠 하고 싶은대로 해'라고 이야기를 해주니까 장모님 생각은 안 하고 그냥 저희가 판단해서 (사실무근)이라고 했던 것"이라고 말했다.


장모는 "두 사람의 문제가 아니다. 이건 가족의 문제다. 가족들은 숨도 못 쉬겠다. 나는 계속해서 거짓말을 해야 했다. 선 자리가 들어왔다. 언제 시집가냐고들 물었다. 그런데 이미 아이까지 낳았었다. 축하 받았어야 하는 일인데 축하 받지도 못했다.


길은 "죄송하다"라며 "저 혼자 받아야 하는 벌인데 이렇게 가족들한테 피해만 끼쳤다"고 고개를 숙였다.


한편 길은 2014년 4월 음주운전이 적발되며 모든 방송에서 하차했다. 당시 길의 혈중알코올 농도는 0.109%로 만취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2018년 6월 또 한 번 음주운전이 적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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