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이주열 “우한 폐렴으로 금융시장 변동성↑, 경계감 갖고 모니터링”
2020. 02. 21 (금)
  1. 춘천
  2. 강릉
  3. 서울
  4. 인천
  5. 충주
  6. 대전
  7. 대구
  8. 전주
  9. 울산
  10. 광주
  11. 부산
  12. 제주

뉴델리 20℃

도쿄 13.1℃

베이징 8.3℃

자카르타 30℃

이주열 “우한 폐렴으로 금융시장 변동성↑, 경계감 갖고 모니터링”

김지수 기자 | 기사승인 2020. 01. 27. 17:01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clip20200127164515
자료제공=/한국은행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27일 금융·경제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중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우한 폐렴’)으로 인한 글로벌 변동성 확대가 우리 경제에 미칠 영향에 대한 철저한 모니터링을 당부했다.

한국은행은 설 연휴 마지막날인 27일 이주열 총재 주재로 금융·경제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예정보다 하루 앞당겨 열린 점검회의에서 한은 유관부서 국장 등 관계자들은 우한 폐렴에 따른 국제 금융시장 반응과 국내 시장에 미칠 영향을 살폈다.

우한 폐렴이 전세계적으로 확산될 우려가 높아지면서 설 연휴기간(24~27일) 중 국제 금융시장은 투자심리가 위축되고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크게 강화되는 모습을 나타냈다. 27일 오전 11시 기준 미 국채금리가 9bp(1bp=0.01%포인트) 떨어지며 큰 폭으로 하락한 가운데, 대표적인 안전자산으로 꼽히는 미 달러화(+0.1%), 엔화(+0.5%), 금 가격(+1.0%)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미 주가 등 위험자산은 약세를 나타냈다. 24일 기준 미국 주가는 우한 폐렴 확산에 따른 소비심리 악화 등의 우려가 커지면서 에너지·소매금융주 등을 중심으로 하락세(-0.6%)를 나타냈다. 다만 약세폭은 아직 제한적인 수준에 그치고 있다.

전반적인 위험회피심리의 영향으로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원달러 환율은 0.5% 하락하며 약세를 나타냈다. 반면 CDS 스프레드 및 외평채 가산금리는 각각 0.4bp, 0.3bp 하락하며 비교적 안정된 모습을 나타냈다.

이 총재는 “우한 폐렴의 전개상황에 따라 국내 금융·외환시장의 변동성이 높아질 수도 있는 만큼 경계감을 가지고 국내외 금융시장 동향을 모니터링하면서 우리 경제에 미칠 영향을 면밀히 점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댓글
기사 의견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