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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침 체감온도 영하 15도…“7일 아침까지 맹추위”

서울, 아침 체감온도 영하 15도…“7일 아침까지 맹추위”

기사승인 2020. 02. 05.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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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한파'
아침 체감온도 영하 9도를 보인 지난해 12월27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네거리에서 두꺼운 외투를 입은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연합
5일 날씨는 서울이 아침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면서 올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은 바람이 3~4m/s로 불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체감온도(영하 22~영하 15도)가 낮아져 매우 춥겠다”며 “이번 추위는 오는 7일 아침까지 지속된 후 낮부터 기온이 오르면서 평년 기온을 회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기온은 △서울 영하 10.6도 △인천 영하 9.8도 △춘천 영하 9.4도 △강릉 영하 3.8도 △대전 영하 6.0도 △전주 영하 5.3도 △광주 영하 2.6도 △대구 영하 3.8도 △부산 1.3도 △울산 영하 1.0 △제주 3.7도 등이다.

체감온도는 △서울 영하 15.7도 △인천 영하 17.0도 △춘천 영하 9.4도 △강릉 영하 7.4도 △대전 영하 9.1도 △전주 영하 9.6도 △광주 영하 7.9도 △대구 ?9.9도 △부산 영하 1.8도 △울산 영하 5.5도 △제주 0.6도 등이다.

이날 낮 기온은 영하 4~5도(평년 3~9도)를 기록할 전망이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와 동해 앞바다에서 0.5~3m, 서해 먼바다에서 최고 4m, 남해 먼바다에서 최고 2.5m, 동해 먼바다에서 최고 5m로 비교적 높게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전날 내린 눈이 쌓여 얼면서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 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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