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윤희 문체부 2차관이 신치용 진천선수촌장을 만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최윤희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체육현장의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문체부에 따르면 최 차관은 12일 충북 진천의 국가대표 선수촌을 방문해 식당 등 다중 이용 장소의 소독, 방역 상황 등 체육 현장의 전반적인 대응 상황을 살피고 도쿄올림픽을 준비하는 선수와 지도자들이 훈련에 집중할 수 있도록 예산을 방역을 위해 우선 집행해 할 것을 강조했다. 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해외 확산 현황을 지속해서 확인해 종목단체 등에 신속히 전달하고, 해외 전지훈련 장소 변경 등에 따른 행정, 재정적 지원을 적극적으로 취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정부도 선수촌의 추가 예산 지원 요청이 신속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