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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 웨스트뱅크 유대인 정착촌 관련 기업 112곳 명단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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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 웨스트뱅크 유대인 정착촌 관련 기업 112곳 명단 발표

이민영 기자 | 기사승인 2020. 02. 13.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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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rael Palestinians <YONHAP NO-0450> (AP)
유엔인권사무소가 팔레스타인 영토인 요르단강 서안지구(웨스트뱅크)에 조성된 유대인 정착촌과 사업관계를 맺고 있는 글로벌 기업 112곳의 명단을 발표했다. /사진=AP,연합
유엔인권사무소가 팔레스타인 영토인 요르단강 서안지구(웨스트뱅크)에 조성된 유대인 정착촌과 사업관계를 맺고 있는 글로벌 기업 112곳의 명단을 발표했다. 이번 명단에는 에어비앤비·트립어드바이저·예루살렘은행(JBNK) 등이 포함됐다.

로이터통신의 12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유엔인권사무소는 이날 보고서를 발표해 112개 기업중 94개가 이스라엘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나머지 18개가 미국·영국·룩셈부르크·네덜란드·태국·프랑스 등 6개국에 소재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첼 바첼레트 유엔 인권최고대표는 이번 보고서가 ‘블랙리스트’는 아니라고 설명했다.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은 이번 보고서에 각각 상반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모하메드 쉬타예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신임 총리는 이번 보고서에 환영에 뜻을 밝히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우리는 불법 이스라엘 정착촌 안에 위치한 112개 기업의 본사와 지점을 즉시 폐쇄할 것을 요구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들 기업이 “팔레스타인의 인권 침해에 가담했다는 이유로 국제법 기관 및 자국 내 법정에 서게 될 것”이라며 “우리 점령지의 불법 사용에 대한 보상을 요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성명을 발표해 “이번 보고서는 편향적이고 불순분자적인 기관의 소행이다”며 “유엔인권사무소는 인권 문제를 다루는 대신 이스라엘의 이름을 더럽히려고 하고 있다. 우리는 이같은 시도를 혐오하고 거부한다”고 반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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