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스크 사기 위해 '장사진' 홍콩 시민들 | 0 | 홍콩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첫 완치된 사례가 나왔다./사진=AP, 연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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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에서 최초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완치돼 퇴원했다.
12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25세 남성은 홍콩 프린스 마가렛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오다 완치돼 이날 퇴원했다.
홍콩 보건 당국은 또 이날 51세 남성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며 홍콩 내 확진 사례는 총 50건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해당 남성은 가족 모임에 참석해 훠궈를 함께 먹다가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이 가족 모임에 참석했다가 코로나19에 감염된 사람은 모두 13명이다.
한편 홍콩 보건당국은 많은 확진자들이 안정된 상태를 보여 곧 여러 명의 완치 사례가 더 나올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